하나님의 교회 학생봉사단 아세즈 스타(ASEZ STAR) 회원들이 가정의 달 5월 한 달간 ‘효·감사’ 캠페인을 통해 어버이와 스승의 은혜를 되새기고 친구들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사랑해효(孝) 함께해효(孝) 감사해효(孝)’, ‘선생님 감사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은 편지를 써서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드리며 평소 못다 전한 진심을 전했다. 캠페인을 소개하며 친구들의 참여를 이끌기도 했다. 임기현(수원) 학생은 “친구에게 편지지를 나눠줬는데 편지는 쓸 생각도 못 했다며 고마워했다”고 말했다. 남보현(대전) 학생은 “별로 관심이 없을 거라는 생각과 달리 많은 친구들이 같이 하겠다고 해서 준비한 편지지가 동이 났다”며 생생한 반응을 전했다.
학생들의 정성 어린 손편지를 받아본 학부모와 교사들에게서도 감동의 후기가 이어졌다. 임수민(화성) 학생은 “교생 선생님이 ‘편지를 읽고 감동을 많이 받았다. 고맙다’는 문자를 보내주셔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진원(인천) 학생도 “선생님들께 편지를 드리자 스승의 날 선물 처음 받아본다고, 너무 감동이라며 고마워하시고 어떤 선생님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셨다”고 훈훈한 후일담을 전했다.
아세즈 스타는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학생들로 구성된 국제 봉사 단체다. 단체명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Save the Earth from A to Z), 학생들이 지금 바로 행동한다(Students Take Action Right now)’라는 뜻을 담고 있다. 부모사랑, 친구사랑, 이웃사랑, 학교사랑, 지구사랑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점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학교 안팎에서 선행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