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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선교 이야기

구원을 전하는 복된 걸음마다 아름다운 향기가 피어납니다.

하나님 사랑 안에서 찾은 기쁨

“하늘 어머니께서 미소 지으실 수 있도록 잃어버린 형제자매를 찾읍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몇 해 전 페루 시온 선교팀이 제가 살고 있는 카라카스 지역에 왔습니다. 선교팀과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다가 한 명의 귀한 영혼을 만났는데, 이름이 루이스였습니다. 그분은 베네수엘라에 오래 살았지만 페루가 고향이라고 했습니다. 이후 식구들과 함께 그분을 다시 만났습니다. 루이스는 우리를 친절하게…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이델모

다시금 깨달은 진리의 가치

학생 시절부터 유럽에서 하나님의 심부름을 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제 꿈은 몇 해 전 군 생활을 마친 다음 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오랜 목표를 이루게 됐다는 기쁨에 설레는 한편 걱정이 됐습니다. 유럽은 복음 전파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들었기 때문입니다. 암스테르담에 도착하자마자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언어 소통은 잘 안되고 말씀에…

한국 용인, 권구형

어머니 생명수 말씀으로 피어난 결실

2018년 체코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단기선교단을 통해 하늘 아버지 어머니 음성을 듣고 시온으로 나아왔습니다. 그 가운데 한 형제님의 사연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선교지를 정할 때면 항상 떠오르는 장소가 있었는데 바로 안델입니다. 안델(Andel)은 체코어로 ‘천사’라는 뜻입니다. 이름 때문인지는 몰라도 안델에 꼭 우리 형제자매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특히 유럽에 보석 같은 식구가 있다는 어머니의…

과테말라 과테말라시티, 문소영

때와 기회를 보지 말고

친척 어른에게 말씀을 전하러 다니다가 종종 친척 집에 오시는 친구분과 가까워졌습니다. 그분의 사무실과 제 직장이 그리 멀지 않아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친절하고 온화한 성품을 지닌 그분은 영의 세계와 하나님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때마침 시온에서 유월절을 앞두고 성경 세미나가 열려 친척의 친구분을 초대했습니다. 많은 사람을 초대했는데…

미국 PA 필라델피아, 웨이웨이

매일매일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자랑하며

2019년 1월, 구원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는 하늘 형제자매를 찾기 위해 제가 날아간 곳은 브라질 북동부에 위치한 세르지피주의 주도 아라카주였습니다. 머물 시간이 길지 않다는 생각에 하나님의 음성을 한 영혼에게라도 더 전하려 바삐 움직였지만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나는 이미 하나님의 말씀을 충분히 알고 있다. 더 공부할 필요가 없다”, “어머니 하나님이 성경에…

한국 전주, 하윤아

감사의 마음으로 찾는 흙 속의 진주

대학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몸과 마음이 지쳤습니다. 힘을 얻기 위해 단기선교에 참여했고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본격적으로 해외선교에 뛰어들었습니다. 활동 장소는 ‘신들의 나라’로 불리는 인도였습니다. 인도는 과연 신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나라였습니다. 인도인들에게 종교는 삶 그 자체였습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신들 중에서 각자가 믿는 신에게 틈나는 대로…

한국 광주, 유희진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

어느 안식일 오전, 뉴욕에 있는 한 자매님으로부터 문자메시지를 받았습니다. “마리아가 침례를 받았어요!” 메시지를 확인하는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면서 일 년 전 기억이 또렷하게 되살아났습니다. 한 해 전쯤, 뉴욕의 자매님과 전도를 나갔다가 콜롬비아에서 미국으로 여행을 온 마리아를 만났습니다. 교회에 초대하자 흔쾌히 응한 마리아는 어머니 하나님에 관한 성경 말씀에 무척 놀라워했습니다. 그날 시온…

미국 MD 볼티모어, 김선주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페루는 영상물과 시온의 향기로 자주 접해서인지 가본 적이 없어도 낯설지 않은 나라였습니다. 그곳에 가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다 싶어 2019년, 페루 단기선교를 준비하면서 무척 설렜습니다. 해발 3200미터에 위치한 페루 중부의 고원 도시, 우앙카요가 저희 팀이 3주간 머물 선교지였습니다. 수도 리마에서 버스로 8시간을 달려 우앙카요로 가는 동안 고도가 급격히 높아지면서…

멕시코 푸에블라, 서하늘

범사에 때가 있다 하신 말씀대로

잠자리에 누웠지만 도통 잠이 오지 않습니다. 속으로 ‘아버지 어머니, 감사합니다’라는 말만 나올 뿐입니다. 오늘 아침, 미용실 원장님에게서 문자메시지를 받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 오늘 침례 받아요.” 그 짧은 문장을 몇 번이나 확인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생각이 없다고 했기에 더욱 믿기지 않았습니다. 원장님을 알고 지낸 세월이 7년입니다. 7년이나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포기할 법도…

한국 파주, 이영자

필리핀에서 겪은 믿음의 성장통

몇 해 전의 일입니다. 그 무렵 세운 새해 목표 중 하나가 해외선교였지만 솔직히 이룰 자신은 없었습니다. 믿음이 좋은 식구만 해외선교를 간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목표를 이룰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필리핀 단기선교에 참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부푼 꿈을 안고 도착한 필리핀에서 현실의 벽을 실감하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11월의 필리핀 날씨는…

한국 서울, 김현주

죄악의 짐을 내려놓고

작년 10월경, 남편과 레이테주(州) 바이바이로 복음의 터전을 옮겼습니다. 바이바이는 전에 단기선교를 한 번 가봤을 뿐 거의 모르는 곳이었습니다. 게다가 저희 부부가 있던 시온과 꽤 멀리 떨어진 낯선 지역이라 조금은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신속하게 복음의 역사를 완성시키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믿어 기꺼이 바이바이로 향했습니다. 기꺼웠던 마음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바이바이로 온 지…

필리핀 파가디안, 메리

하나님과 동행하며

2017년 여름을 일본 후쿠오카에서 보내고 이듬해 1월, 또다시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 달간 해외선교에 참여했습니다. 출국 전, 같은 일본이지만 요코하마에서는 어떤 새로운 복음의 역사가 펼쳐질까 싶어 설렜습니다. 하지만 요코하마에 도착해서 느낀 분위기는 기대와 전혀 달랐습니다. 요코하마는 일본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데도 진리를 찾는 영혼은 만나기 어려웠습니다. 단순히 인사만 해도 손사래를…

한국 통영, 도성영

아일랜드에서 헤아린 하늘 어머니의 수고와 희생

몇 해 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8개월간 복음의 길을 걸으며 얻은 깨달음을 나눕니다. 북대서양 북동부에 위치한 아일랜드는 유럽 국가 중에도 가톨릭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편에 속합니다. 가톨릭교의 축제일이 나라의 큰 명절로 자리 잡았고 어디에 있든 정오와 오후 6시면 기도 시간을 알리는 종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정치·문화적인 영역뿐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도 종교가…

한국 청주, 최난영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호주에 온 지도 어느덧 8년이 다 되어갑니다. 호주로 올 당시 저는 진리를 영접한 지 불과 몇 개월이 지나지 않은, 말 그대로 초신자였습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을 헤아리기는커녕 기초적인 진리 말씀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던 때라 여느 신실한 복음의 일꾼들처럼 해외복음의 사명이나 계획을 가지고 해외로 나온 것이 결코 아니었지요. 제 믿음은…

호주 브리즈번, 최병호

인내로 얻은 기쁨

하늘 아버지 어머니 은혜로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복음 전할 때의 일입니다. 한동안 복음을 전해도 결실이 없어 '나는 왜 열매가 없을까?' 걱정하며 애태우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내, 하나님께서 알투나 단기선교를 통해 팔순이 넘은 캐럴린 자매님을 열매로 허락해주셨습니다. 주말마다 왕복 8시간을 오가며 자매님과 함께 2개월간 안식일과 유월절, 엘로힘 하나님에 대한 내용 등 진리를…

한국 안양, 신다운

무타레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세계 곳곳에서 믿기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로 시온이 건설되던 2018년, 저희 짐바브웨 하라레 시온 식구들도 새로운 지역으로 복음 개척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야심 차게 세운 계획은 처음부터 난항을 겪어야 했습니다. 단기선교지로 정한 무타레 지역에서 선교 기간에 머물 장소를 찾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무타레에 시온을 세울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멈추지 않으면서…

짐바브웨 하라레, 에노스

어머니의 귀한 보석을 찾아서

세 번의 단기선교를 통해 드넓은 남아프리카에 하늘 어머니를 전했던 행복한 추억을 안고, 다음으로 날아간 곳은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였습니다. 비행기를 세 번 갈아타고 24시간을 꼬박 날아서 도착한 잠비아의 수도 루사카 공항은 대한민국 중소도시의 버스 터미널과 흡사했습니다. 공항이라면 당연히 있어야 할 검색대도 없었고, 통신 상태도 좋지 않았습니다. 도로 사정은 더 열악해서…

한국 서울, 홍정은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오빠에게 진리 말씀을 전해 듣고 새 생명으로 거듭나는 축복을 받았지만 그것으로 그만이었습니다. 몇 해 동안 시온 식구들과 연락하지 않았지요. 인연의 끈이 다시 이어진 곳은 새로 들어간 직장이었습니다. 같은 부서에 시온 자매님이 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자매님은 직장에서 당당히 성경 말씀을 전했습니다. 자신감 넘치고 담대한 자매님을 보면서 속으로 굉장히 놀랐습니다. 제 또래의…

호주 시드니, 빅토리아

메마른 땅에 어머니의 사랑을

여러 차례 전도 여행을 떠났던 사도 바울이 끝내 이르지 못한 유럽 대륙의 서쪽 땅끝 스페인. 우리는 바울의 간절함에 우리의 열정을 더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전도 여행을 떠났습니다. 출발 전부터 의지를 굳게 다졌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습니다. 잘 갖춰진 사회 복지 제도 속에서 부족할 것 없는 삶을 사는 스페인 사람들에게서 영혼 세계나 신에…

한국 대구, 강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