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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시온의 향기

진리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변화된 식구들의 감동 이야기.

자메이카에 있던 친구가 미국에서 진리를 영접하다

저는 하나님 은혜로 2020년 초에 진리를 영접했습니다. 놀라운 구원의 소식을 혼자만 알고 있을 수 없었기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제가 원래 살았던 자메이카에 있는 이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이 친구 킴벌리입니다. 킴벌리는 제가 시온 이야기를 하면 좋아했지만 성경 말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친구인 제가 하나님 안에서 행복을 찾은…

미국 NY 브롱크스 대니엘 Danielle Williams

제 친구는 움직이는 성경입니다

오랜 친구를 통해 진리를 듣고 하나님을 영접한 자매님이 있습니다. 자매님을 인도한 친구는 식당에서 일하며 일주일에 한 번 쉬는데, 그때마다 자매님의 말씀 공부를 돕고 있습니다. 자매님은 1년 365일 쉬는 날 없이 가게를 운영합니다. 따듯한 밥 한 끼 제대로 못 먹는 자매님을 위해 저희는 된장찌개와 잡채 등 맛난 음식에 사랑을 가득 담은…

한국 의정부 김향순

복음의 사명을 부탁하신 뜻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요 8장 32절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죄를 짓고 이 땅에 내려온 죄인들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시기 위해 새 언약의 진리를 허락하셨습니다. 학창 시절 진리를 영접한 저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영적 자유의 축복을 한껏 누렸습니다. 하지만 대학생이 된 뒤로 달라졌습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지면서 하나님의 계명과 가르침이…

한국 화성 임혜민

하늘 가족의 사랑으로

고등학교 때 동네에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습니다. TV에서만 보던 일이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벌어지니 제게도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습니다. 때마침 전화를 걸어온 친구에게 심경을 토로하자 친구는 어떤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인 유월절을 지키자고 권했습니다. 친구는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더러 안 좋게…

한국 서울 임선희

사모행전(師母⾏傳)

저는 목회자 사모입니다. 이곳에 오기 전에는 엘살바도르에서 복음의 직무를 감당했습니다. 엘살바도르에 있을 당시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생긴 일입니다. 외부 대기실에 앉아 엘살바도르 본교회의 한국인 사모님과 통화를 마치고 나자 갑자기 간호사 한 분이 제게 다가왔습니다.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어를 배우는 중인데 한국어가 들리길래 인사하고 싶어서 왔어요.” 수줍게 인사를 건넨…

멕시코 푸에블라 서하늘

날마다 이어지는 보물찾기

사람들은 저마다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살아갑니다. 제 삶에서 가장 큰 가치를 둔 것은 돈이었습니다.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자라서인지 인생을 살면서 경제력을 갖추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고 믿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도 돈을 모으기 위해 쉴 새 없이 일자리를 찾아다녔습니다. 어느 날, 수업을 앞두고 캠퍼스 의자에 앉아 있을 때였습니다. 두 명의 한국인이…

필리핀 일로일로 / 헤이즐 Hazel Marie Victoriano Bonitillo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인생의 궁극적인 목적은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을 통해 구원을 얻어 천국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우리의 삶은 영원한 천국을 준비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 본질을 놓치고 삶의 의미를 알지 못한 채 살고 있지만 제 자신은 다르다고 믿었습니다. 1996년경, 힌두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드디어 제 길을 찾았다는 생각에 더 이상…

인도 WB 콜카타 포도푸쿠르 / 라주 Raju Purty

처음 사랑 끝까지

둘째로 태어나 장녀의 역할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내 나이 열다섯 살. 나이 차 많은 언니가 시집간 뒤부터였습니다. 아래로 줄줄이 네 명의 동생을 돌보는 일은 고스란히 제 몫으로 남았습니다. 그즈음 집안 형편이 어려워져서 일터로 나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살림까지 제 차지가 됐습니다. 학교에 다녀오면 곧장 바로 아래 동생과 집안일을 분담해 해치우듯…

한국 인천 윤현숙

변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하나님의 교회에 다녔습니다. 소위 모태 신앙이라고 하지요. 엄마를 따라가던 신앙에 스스로의 믿음이 싹튼 때는 중학생 시절입니다. 학교에서 저와 다른 신앙의 길을 걷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면서 처음으로 ‘천국으로 인도하는 진리는 무엇일까?’ 하고 고민했습니다. 고민은 금방 해결되었습니다. 시온에서 성경 말씀을 열심히 살피면서 새 언약 진리를 확신하게 되었으니까요.…

한국 안산 장예진

고국에서 찾은 새로운 꿈

중학생이 될 무렵, 집안 형편이 급격히 어려워져 부모님과 떨어져 살아야 했습니다. 새로운 거처는 고모가 살고 계신 미국이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한순간에 이민을 가게 된 겁니다. 다행히 지구 반대편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는 한국에서 온 또래들이 꽤 있었고, 현지인 아이들과도 금방 친해졌습니다. 얼마 뒤에는 저를 걱정하시던 할머니도 미국으로 건너오셔서 딱히…

한국 성남 이민규

사랑하기에

아침부터 내리는 빗소리가 기분 좋게 들립니다. 옛 추억들이 떠오르면서 오래전, 하나님의 교회 식구들을 처음으로 만났던 때가 생각납니다. 기억하기로는 제가 너무나 두려워하던 세상의 미래에 관해서 진지한 대화를 나눈 최초의 시간이었습니다. 절을 즐겨 다녔던 저는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착하게 살기만 하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물론 극락을 장담할 만큼 어질게…

한국 김해 양성림

내가 돌아갈 곳

세 아이를 키우면서 심신이 지쳐서인지 늘 아팠습니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때도 많아 급기야 병원을 찾았더니 우울증 초기라고 하더군요. 치유를 위해 의사가 권유한 여러 가지 일들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시간도 갖고 친구들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꽃도 피웠습니다. 하지만 레슨과 식사, 여행 등에 할애하는 시간과 지출이 늘어나도 고통은 여전했습니다.…

일본 도쿄 오이타 아이

마침내 복을 주시려

2016년 2월 17일, 아들이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날이었습니다. 저는 말할 것도 없고 2시간 거리의 직장에서 일하는 남편도 휴가를 내어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의 이름이 한 명 한 명 호명되고 졸업장이 주어졌습니다. 더불어 몇몇의 아이들이 연단에 올라 상장을 받았는데, 그중 저희 아들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눈물이 핑 돌 만큼 기뻤습니다. 누가 보면 학업우수상이라도…

한국 구미 이순덕

가장 큰 기쁨

어깨를 넘어 내려오는 긴 머리와 수염, 검은 선글라스에 청 점퍼를 입고 카우보이 부츠를 신은 자유분방한 모습. 진리를 깨닫기 전의 제 모습입니다. 머리와 수염은 당시 영화 촬영 때문에 기르고 다녔습니다. 영화배우로 일하며 적잖은 영화에 출연하고 한두 작품의 영화를 직접 만들기도 했던 저는 스스로의 재능에 만족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보다는 내 기준대로 살아가는…

몽골 울란바토르 도르지닥와

사랑이 빚어낸 축복

저희 가족은 서로 허물없이 가깝게 지내는 편입니다. 부모님은 친구처럼 편하게 대해주셔서 함께 있으면 분위기가 늘 유쾌합니다. 오빠가 있는 친구들은 별것 아닌 일로 서로 티격태격하는 일이 많다지만 저는 오빠와도 사이가 좋습니다. 고등학생 때 친구를 통해 진리를 영접하고 가족이 가장 먼저 생각난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시골에서 살다 도시에서 생활한 지 얼마…

한국 안양 김혜지

모든 행복과 기쁨이 어머니 안에

아들이 결혼할 사람이라며 며느릿감을 데려와 인사시켰을 때, 이것저것 따지기 전에 아가씨가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내와 저도 기독교 신자라 아들 내외가 반듯한 신앙생활을 하면서 화목한 가정을 이룬다면 더 바랄 것이 없었으니까요. 아들이 결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며느리가 다니는 교회가 하나님의 교회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탐탁지 않았지만 며느리는, 싫은 기색을 보일…

한국 대구 이실건

길이 기다려주신 하나님께 보답할 시간

풀 한 포기 자라기 힘든 척박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만나’는 기적의 양식이었습니다. 하지만 40년간 끼니마다 만나를 먹던 백성들에게 만나는 점점 박한 식물로 변해갔습니다. 제가 태어난 지 5개월쯤 지나 진리를 영접하신 부모님은 몇 년 뒤 선지자의 길을 택하셨습니다. 그 덕분에 저도 어릴 적부터 시온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한국 성남 서준영

어머니를 마음에 품고 깨어나

할아버지의 80세 생신을 맞아 10년 만에 고향을 찾았다. 내 기억 속에 할아버지는 엄격하고 강한 분이셨고 매사에 부지런하셔서 추수 때를 제외하고는 혼자서 곡식을 살피셨다. 나는 할아버지가 무척 강인하고 건강한 분이라 확신했었다. 그런데 10년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약해지신 할아버지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할아버지는 움직임도 거의 없고 말씀도 많이 하지 않으셨다.…

필리핀 만달루용 / Jomarie M. Supleo

언 땅에 묻혀 있던 씨앗이 땅 위로 얼굴을 내밀듯

작은아들과 살림을 합치면서 시흥으로 이사했습니다. 육십 평생 살던 곳을 떠나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큰아들과 큰딸도 시흥에 있었던 터라 좋은 마음으로 거처를 옮겼지요. 그런데 어느 날, 큰딸이 와서 뜬금없는 말로 저를 심란하게 만들었습니다. “엄마, 성경에 하늘 어머니가 계신대.” 세상에, 하늘 어머니라니요. 수십 년 동안 천주교회를 다녔지만 전혀 들어보지 못한 소리였습니다. 저는 듣는…

한국 시흥 신동례

온 가족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2017년 여름, 줄곧 그려왔던 너무나도 행복한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족 모두가 하나님 품 안에서 한목소리로 찬양하며 천국 소망을 나누는 꿈.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던 안식일 오전 예배 시간, 제 눈가에는 가슴 벅찬 행복이 방울방울 맺혔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늘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천국 소망을 품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의 많은…

한국 서울 석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