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봉사후기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과 행복! 생생한 자원봉사 후기를 들어볼까요?

세상을 정화할 3퍼센트 소금

얼마 전, 기장군 정관읍에서 거리정화운동이 있었습니다. 정화활동이 예정된 전날, 밤부터 비가 내리더니 당일 아침까지 그칠 줄 몰랐습니다. 궂은 날씨가 내심 걱정됐는데 다행히 9시가 넘도록 부슬부슬 내리던 비는 어느새 멈추고 햇살이 비추었습니다. 정화활동이 시작되고 식구들은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처 닿지 못한 후미진 곳이나 건물 사이에 있는 쓰레기뿐 아니라 나무를 뒤덮은 잡초, 하수구의…

한국 부산, 김숙경

봉사활동의 동기

안개가 자욱한 아침,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칠레 산티아고와 라플로리다 교회 성도들이 헌혈릴레이에 참여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400 명이 넘는 식구들이 한꺼번에 모이다 보니 병원은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였습니다. 결국 일부는 다른 장소로 이동해 헌혈을 해야 했습니다. 우리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어떻게 이토록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지 의아해했습니다. 봉사활동의 동기를 물어보면…

칠레 산티아고, 호세 다비드

티끌 모아 태산, 연합의 힘

케이프타운교회 식구들이 거리정화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식구들은 네 팀으로 나눠 각자 맡은 장소를 꼼꼼하게 청소했습니다. 약속한 시간이 되자 사방으로 흩어졌던 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트럭이 돌면서 그날 나온 쓰레기를 수거했는데 식구들 손길이 거쳐 간 장소를 지날 때마다 트럭에 쌓이는 쓰레기가 엄청나게 불어났습니다. “정말 2시간 동안 우리가 수거한 것 맞아요?” “이 정도면 도시 전체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교회

생명이 싹트는 곳에

환경보호를 위해 메릴랜드주에서는 건파우더 계곡 유역에 28,000그루의 나무를 심었습니다. 나무는 심은 후 처음 3년에서 5년 동안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볼티모어 시온 식구들은 지역 환경보호 단체와 함께 나무 관리 봉사에 나섰습니다. 인솔자의 지시에 따라 어린 나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하나하나 점검하고, 나무 주위의 잡초를 제거했습니다. 흙이 쓸려나간 곳은 새로…

미국 MD 볼티모어, 멜리사

생각의 전환

ASEZ 동아리 회원들과 학교 인근 거리에서 매주 정화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계속 같은 장소만 청소했습니다. 청소를 마치고 며칠 지나지 않아 청소 전 상태로 되돌아간 탓이었습니다. ‘누가 일부러 쓰레기를 갖다 버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쓰레기가 나뒹구는 거리를 보노라면 구슬땀을 흘리며 청소하던 동아리 회원들의 얼굴이 떠올라 몹시 안타까웠습니다. 우리의 봉사가 의미 없는…

한국 부산, 이석준

함께해요, 플라스틱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전 세계적인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인도 정부도 플라스틱 사용 금지 정책을 발표하는 등 플라스틱 줄이기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거기에 힘을 보태자는 차원에서 인도 푸네 하나님의 교회 식구들과 한국에서 날아간 ASEZ 회원들이 모여 ‘플라스틱 사용 금지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인도를 구하자! 지구를 구하자! 어머니의 사랑으로!” 힘차게 구호를 외치며…

한국 인천, 현영경

깨끗한 리마, 빛나는 페루

2018년 8월 19일,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와 페루권 성도 500여 명이 카르파요 해변 정화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페루의 특별주 카야오에 위치한 카르파요 해변에는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비닐, 페트병, 고무, 나무판자뿐 아니라 자갈 사이사이에 끼어 있는 쓰레기까지, 해변 곳곳을 쉴 새 없이 오가며 수거한 쓰레기양은 실로 엄청났습니다. 두 시간 남짓 지나자 쓰레기로 몸살을…

한국 부산, 권옥진

캄보디아에 피어난 꽃길

방학 동안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ASEZ의 일원으로 캄보디아에 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한 봉사는 벽화 그리기였습니다. 현지 학생들에게 필기구를 지원해주거나 거리정화처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을 할 거라고 생각했던 저희는 좀 당황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생활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도 거리의 쓰레기를 치우는 것만큼이나 중요했습니다. 그 거리의 주인인 시민들의 마음을 정화하는 일이니까요. 문제는 팀에서 벽화…

한국 성남, 박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