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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과 생활

봉사후기

나눌수록 커지는 사랑과 행복! 생생한 자원봉사 후기를 들어볼까요?

아름답게 보는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시온 가족들과 함께 어머니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계획했습니다.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안 청소를 하고 난방필름을 붙이는 일이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가정을 몇 군데 소개받고 팀을 나누었습니다. 팀마다 봉사를 마치고 나면 마을 경로당에 모여 대청소를 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저희 팀이 방문한…

한국 대구, 최윤희

사과 밭에서

매년 추수 때가 되면 농가에서는 일손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부지깽이도 누워 있을 틈이 없다고 할 정도로 바쁘지만 일손은 늘 모자라지요. 안타까운 마음에 볕 좋은 어느 휴일, 시온 식구들과 함께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경북 영주에 위치한 사과밭이었습니다. 과수원은 새빨갛게 잘 익은 사과로 장관을 이루었습니다. 과수원…

한국 대구, 이상화

수해복구 현장에서

여름의 끄트머리, 남부 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에 오래 살았던 사람들조차 “이런 비는 난생처음”이라고 할 만큼 엄청난 비가 내렸지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였던 만큼 침수 피해는 막심했습니다. 집집마다 가구와 가전제품을 비롯한 온갖 집기들이 모조리 진흙투성이가 되어버렸고, 지하에 있던 가게들은 무릎 높이까지 차오른 물이 빠지지 않아 주인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습니다. 지역주민센터에서는 턱없이…

한국 부산, 왕가람

감자 캐기

5월 25일 일요일, 감자 수확기를 맞아 감자밭 일손 돕기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어느 농촌이나 사정은 비슷하겠지만 농사일이 바쁜 시기에 아쉽게도 농가의 일손은 넉넉하지 못합니다. 이러한 때, 저희가 빠질 수 없지요. 부녀들은 물론, 휴일을 맞아 시간을 낸 장년과 학생까지 합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시온에 모였습니다. 드디어 감자밭이 있는 도산면 법송리로 출발!…

한국 통영, 김동호

‘주는 사랑’을 도시락에 담아

저는 청년입니다. 패기 넘치는 ‘새벽이슬 청년’이라지만 때로는 호칭이 무색하게 주위 분들에게 미안해질 때가 있습니다. 집에서는 매일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상을 당연스레 받아 먹고, 시온에 가면 저희보다 연장자인 식구들에게 자주 보살핌을 받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께서는 ‘주는 사랑’이 ‘받는 사랑’보다 더 복이 있다고 하셨는데, 뒤돌아보면 받는 것에만 익숙했던 것 같아 부끄러웠습니다. 언제든 제가 넘치도록…

한국 서울, 이시원

마음을 여는 마중물, 성도들의 선한 행실

안산월피교회 식구들은 매달 꾸준히 거리정화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활동을 대충하는 법이 없다 보니 교회 인근 주민들은 물론 상인들과 환경미화원들까지 칭찬할 정도입니다. 이번에 거리정화활동을 벌인 곳은 성포예술광장, 월피공원이었습니다. 이날은 공원 안쪽뿐만 아니라 상가가 길게 들어선 도로에까지 나가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거리에는 다른 쓰레기보다 담배꽁초가 유난히 많았습니다. 한창 청소하면서 지나는데 근처 식당에 활어를 배달하는…

한국 안산, 유희순

사랑의 온기를 나눠요

남편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교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몇 년을 참여하지 못한 터라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행사 전날부터 잔뜩 들떠서 “제가 다 나를게요” 하며 의지를 불태우자 식구들은 “현장에 한번 가보고 얘기하세요”라는 말과 더불어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다음 날, 연탄을 나를 장소에 도착하고서야 식구들의 미소가 어떤…

한국 강릉, 김현경

구석구석 깨끗하게

1월 마지막 일요일, 델라웨어 시온 가족들은 뉴어크(Newark)에 있는 몇몇 놀이터를 청소했습니다. 비교적 생활 여건이 좋은 곳에 위치한 놀이터들이라 청소할 것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놀이터의 위생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일부 놀이 기구는 본래의 색을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흙과 얼룩으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우리는 곧바로 놀이터 구석구석의 먼지를 닦아내고 소독했습니다. 얼마 안…

미국 OH 델라웨어교회

하나보다는 둘, 둘보다는 셋

브라질 헤시피 거리에서는 쓰레기와 낙서가 자주 눈에 띕니다. 주기적인 거리정화활동이 필요하지만 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이 먼저였습니다. 저희가 정화활동 전에 TV방송국을 찾은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방송국 측에서도 행사의 취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저희의 거리정화 활동을 방송으로 보도하기로 했습니다. 정화활동 당일, 약속대로 방송사에서 취재를 나왔습니다. 교회 식구들은 시민들의 인식 전환과 동참을 바라는…

브라질 헤시피교회

봉사 = 기쁨² + 감사²

평일 오후에 대학생 식구들이 거리정화활동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함께하고픈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저는 시간이 자유롭지 않은 직장인이었습니다. 내심 부러워하던 제게도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일요일에 직장인 청년들이 거리정화활동에 나서게 된 것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그날을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봉사 당일 아침, 눈을 반짝이며 청계천 주변에 모인 청년들은 간단히 모임을 마치고 조를 나눠 청소 구역으로 이동했습니다.…

한국 서울, 박수빈

가장 아름다운 마음, 생명을 위한 헌신

몇 달 전 페루 제2리마 초리요스 지교회 식구들은 국수, 쌀, 설탕, 기름, 생수 등의 식료품을 페루의 자원봉사 소방대원들에게 기증했습니다. 필요한 식료품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그분들은 무척이나 기뻐하며 “요리하기 쉽고 간단해서 우리 모두 국수를 좋아해요”라고 답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기증품을 받고 매우 만족해하며 엘로힘 하나님께 많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이러한 식료품을 기증한 동기는…

페루 제2리마, 윌손

생강 수확을 도우며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시온으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생강 수확을 돕기 위해 안동으로 가는 날이었습니다. 김장의 필수 재료이면서, 차로 끓여 마시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좋아 찬바람 부는 계절에 유용하게 쓰이는 생강을 직접 캐본다니 기대가 됐습니다. 식구들은 몇 번 가본 곳이라 익숙해서인지 시골 할머니댁에 가는 듯 즐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작년까지 둘째를 돌보느라 바쁘게 지내다가…

한국 대구, 최윤희

자원하여 함께하는 봉사

케이프타운 중심가인 타운 거리를 정화하기 위해 케이프타운 시온과 벨빌 시온 식구들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막상 나서 보니 시내 중심부는 깨끗해 보였지만 시내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쓰레기와 잡초로 뒤덮여 있었습니다.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을 위주로 팀을 나눈 식구들은 길가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일사불란하게 줍고, 무성한 잡초를 뽑았습니다. 하수구에 들어가 쓰레기를 건져 올리는 일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박은경

헌혈을 하는 이유

고등학생이 되기 전,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헌혈입니다. 헌혈하고 나서 받는 기념품도 탐나고, 헌혈 한 번에 무려 4시간이나 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헌혈이 가능한 나이가 된 후 본격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덕분에 5회 이상 헌혈한 사람에게 준다는 ‘헌혈 히어로즈’의 명예를 고등학생 때 얻었습니다. 그때까지도 내 피가 생명을…

한국 서울, 박민지

하나님의 교회에서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공원

교회 근처에 작은 규모의 어린이 공원이 두 곳 있습니다. 그 중 한 곳은 버려진 공원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놀이 기구와 체육 시설은 사용하기 힘들 만큼 낙후되었고, 내부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잡목이 우거져 동네 주민들도 공원에 가기를 꺼려 했습니다. 말이 어린이 공원이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우범지대이자 각종 불법 쓰레기 투기 장소였습니다. 그런…

광주서구교회

비바람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으로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선한 가르침을 따라 전 세계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소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랑의 행보에 동참하고자 저희 대만 가오슝교회 식구들도 가오슝 기차역 부근 정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가오슝 시 중심부에 위치한 기차역은 1940년대에 세워져, 작은 어촌 마을이었던 가오슝이 28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로 발전하기까지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가오슝역이 더 청결한…

대만 가오슝 교회

농부의 땀방울로 여무는 옥수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6월 말, 원주 시온 식구들은 신림면에 위치한 토마토 농장과 옥수수 밭으로 잡초 제거 봉사활동을 갔습니다. 원활한 작업을 위해 팀을 둘로 나누었는데 저는 옥수수 밭으로 가는 팀이 되었습니다. 국민 간식이라 할 수 있는 옥수수는 어릴 적 추억까지 불러일으키며 봉사 전부터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농장에 도착하니 잘 익은 토마토와…

한국 원주, 신해영

보이지 않는 곳도 반짝반짝 빛나게

대만은 공공질서를 중요시해서 거리가 참 깨끗합니다. 관리도 철저해 지하철에서 개찰구를 지나면 음료수뿐 아니라 물도 마실 수 없으며, 이를 어길 시 대만 화폐로 최대 7,500 달러(한화 약 28 만 원)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대만 타이베이 ASEZ 팀이 거리정화활동을 계획한 타이베이 근교 도시인 신주 역시 깨끗해서 우리가 치울 쓰레기가 있을까 싶었습니다. 막상 가서…

한국 경산, 김보라

어머니의 사랑을 전하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곳 하나님의 교회 100 여 명의 성도들이 모여 첫 거리정화활동을 펼친 것입니다. 팀을 나누어, 장년들이 앞서 큰 빗자루로 쓰레기를 모으면 청년, 학생, 부녀들이 뒤따르며 쓰레기봉투에 담았습니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볕과, 모래와 먼지가 뒤섞인 바람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식구들의 손길로 500 미터 남짓 되는 도로가…

한국 인천, 조수빈

작은 일이라도

IUBA(International University student Bible Academy•국제 대학생 성경 아카데미 해외문화체험단.) 방학을 맞이한 대학생들이 해외에 나가 다양한 활동으로 경험을 쌓고 견문도 넓힐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의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여느 대학생처럼 저 역시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내고 싶은 마음에 기쁘게 자원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입니다. 그곳에서의 여러 가지 경험 중 한 고아원에서…

한국 부천, 이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