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하나님의 교회가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E-순환거버넌스는 전기·전자제품 기업체의 폐제품 회수 및 재활용 의무를 공동 이행하는 공제조합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전국 각지에서 200여 집하장과 50여 재활용센터를 운영·관리하며 매년 40만 톤 이상의 폐전자제품을 수거·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에 기여한다. 이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사회공헌 기관에 기부하고 있다.
협약식은 하나님의 교회 김중락 이사, E-순환거버넌스 권나영 순환경영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분당 소재 WMC총회 홀리퀸홀에서 열렸다.
김중락 이사는 “폐전자제품을 안전하게 수거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으로 순환하는 일은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 부담을 낮추는 중요한 실천”이라며 “교회의 전자장비를 공신력 있는 시스템을 통해 처리함으로써 환경보호의 가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나영 단장은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하면 제품 내 90% 이상의 자원을 순환할 수 있다”며 “자원 채굴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것은 물론, 자원 수입 의존도를 낮춰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자원순환 문화를 함께 확산해 나갈 파트너로서 하나님의 교회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중락 이사와 권나영 단장은 협약서에 서명하며 연대와 협력을 약속했다. 향후 하나님의 교회는 전국 430여 지역교회에서 수명을 다한 노트북,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등의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하게 된다. E-순환거버넌스는 기기에 포함된 니켈, 희토류, 코발트 등의 재자원화에 힘쓸 예정이다. 양측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및 캠페인 활동도 상호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