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전 세계 7800여 하나님의 교회에서 승천일 기념예배가 일제히 거행됐다. 이후 열흘간 이어진 기도주간 끝에 24일에는 오순절 대성회가 열렸다. 절기를 통해, 예수님의 승천을 기념하고 늦은 비 성령 강림을 간구한 성도들은 성령 축복에 힘입어 세계복음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한마음으로 다졌다.
부활 후 40일째에 일어난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승천의 확신과 소망을 심어주었으며, 열흘 뒤 오순절에 내린 이른 비 성령은 이방의 뭇사람에게도 그 소망과 축복을 널리 전하는 전환점이 되었다.
어머니께서는 승천일 기념예배를 맞아, 자녀들이 초대교회 성도들처럼 타인을 긍휼히 여기며 간절하고 담대하게 구원의 기별을 전해 아버지의 은혜에 보답하는 생애를 살길 기도하셨다. 그 뜻을 전심으로 이루도록 “열심히 기도해서 오순절 성령을 충만히 받자”고 성도들을 격려하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구약 시대 에녹, 엘리야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승천의 축복을 받는다. ‘나는 어머니를 따른다’ 하신 아버지 말씀을 기억하며, ‘내게로 오라’ 하신 성령과 신부와 끝까지 동행하자”고 권고했다(창 5장 24절, 왕하 2장 1~11절, 말 3장 7절, 계 22장 17절, 살전 4장 13~18절). 또 “사도들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는 그리스도의 분부를 따라 담대히 전도했다”고 강조하며 “성령과 신부의 증인인 우리도 굳건한 믿음으로 복음 전할 사명을 다하자”고 역설했다(눅 24장 47~53절, 행 1장 6~11절, 사 46장 10~11절).
이날 저녁부터 오순절 기도주간이 시작됐다. 성도들은 조석으로 예배를 올리며 성령의 은혜를 힘써 구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받은 오순절 성령의 역사는 강렬했다. 구원자의 임재를 알지 못했던 이들에게 새 언약 복음이 속속 전파되었고, 하루에 수천 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다.
마지막 시대에는 이보다 칠 배나 강한 성령이 약속되어 있다. 오순절 대성회에서, 어머니께서는 성령으로 거듭난 자녀들이 지혜와 믿음을 갖춘 복음의 나팔수가 되어 세계를 구원하기를 기도로 축복하셨다. 각자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성으로 절기를 지킨 성도들을 치하하신 어머니께서는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소원을 헤아리시고 다 들어주실 것이니, 앞으로도 어려울 때마다 더 많이 기도해서 성령 축복을 많이 받으라”고 다독이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오순절 성령 받은 자의 본분에 대해 설교하며, 성령 받은 성도들은 구원자를 증거한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주철 목사는 “지금은 어머니 하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오라’고 인류를 부르시는 시대”라며 “잃어버린 형제자매들이 그 음성을 듣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늘 어머니를 힘차게 전하는 것은 위대한 일”이라고 일깨웠다(렘 3장 17~18절, 사 60장 1~22절, 62장 6~7절, 시 122편 1~5절). 더불어 “예언대로 열방을 하늘 예루살렘이신 어머니께 인도하고자 노력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다. 시온에 계신 하나님을 만방에 알려, 곤고한 인생들에게 구원의 희망을 아낌없이 나누어주자”고 힘주어 말했다(겔 3장 17절, 시 19편 1~4절, 렘 4장 5~6절, 사 33장 20~24절).
절기를 은혜롭게 마친 성도들은 향후 펼쳐질 성령의 역사를 기대하며 복음 전파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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