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최대 도시 원주에서 원주태장교회의 헌당기념예배가 거행됐다. 7월 7일, 삼일 예배와 겸해 드려진 헌당식에는 원주가 자리한 영서는 물론 강릉, 동해, 속초 등 영동 지방에서도 지역교회 성도와 도민, 각계 인사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어머니께서는 성전이 아름답게 완공되기까지 한마음으로 애쓴 성도들의 범사에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하셨다. 또한 모두가 사랑으로 믿음을 돋우어 주는 가운데 서로 화합하며 뭇 사람을 따뜻한 시온으로 인도하자고 당부하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의 축복 속에 성도들의 기도와 노고로 세워진 교회가 많은 영혼을 생명 길로 인도하는 등불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새 언약 유월절’이라는 생명 길을 열어주셨으니 원주를 넘어 강원도와 대한민국, 전 세계로 나아가 많은 영혼을 그 길로 인도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36만 인구가 거주하는 원주시는 강원 내륙과 수도권을 잇는 관문이자,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 지정과 혁신도시 유치 등으로 꾸준히 발전해 온 도시다. 2015년 설립된 원주태장교회는 근래 들어 도시개발사업으로 주거·교육·생활 인프라가 확충된 태장동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신축됐다. 인근 주한미군기지 반환 부지에 공원, 미술관 등 복합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라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가 기대된다.
그간 원주태장교회는 문막천 환경정화를 비롯해 명절맞이 이웃돕기, 겨울철 긴급제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왔다. 2025년에는 헌혈을 통해 생명보호에 앞장선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기다림 끝에 헌당을 맞이해 명절처럼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성도들은 “강원도 각지 성도들과 연합해 하나님의 가르침을 힘써 실천하며 영서·영동 전역에 사랑을 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