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ASEZ WAO 아카데미 초청 강연

미래 리더로서 청년 역할 재고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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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문화교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는 아세즈 와오(ASEZ WAO, 하나님의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이들 활동의 바탕에는 국제사회 현안을 이해하고 실천 과제를 배우는 ‘ASEZ WAO 아카데미’가 있다. 2021년 개설되어 주로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되던 아카데미는 7월 19일 ‘제1회 ASEZ WAO 아카데미 초청 강연’을 개최해 배움의 폭을 넓혔다. 새예루살렘 판교성전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그간 아세즈 와오가 전개한 문화교류 및 환경보호 활동을 함께해 온 푸에르토리코 애틀랜틱대학교 및 하원의회 관계자를 비롯 국내 회원과 각계 인사 등 530여 명이 참석했다.

아세즈 와오 김용갑 대표는 1부 개회식에서 이들을 환영하며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현시대에 청년들이 환경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이를 생활 현장에서 실천하며 전 세계에 환경 리더십을 확산하도록 돕고자 한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애틀랜틱대학교 알렉산드라 페르난데스 나바로 총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은 국가 발전의 핵심 토대”라며 “오늘의 협력이 미래 세대를 위한 배움과 발전의 기회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넷제로2050기후재단 장대식 이사장은 “국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과 실천의 리더십이 더욱 필요한 때, 청년들이 국내외 전문가의 경험과 지혜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 자리에서 나바로 총장은 아세즈 와오와 MOU를 체결하며 향후 청년 인재 양성 등 다분야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푸에르토리코 하원의회 중소기업위원회 훌리오 데헤수스 사무국장은 아세즈 와오에 푸에르토리코 하원의장 감사패를 전수했다.

2부 강연에서는 애틀랜틱대학교 라몬 바르킨 이사장 등 국내외 대학 환경·경제 분야 전문가들이 연단에 올랐다. 이들은 각각 ‘대카리브해와 태평양 시대’, ‘녹색성장과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급변하는 세계경제 속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범세계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환경보호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환경과 경제 성장의 상생을 이끌 청년 리더의 역할을 조명했다. 환경문제는 미래 세대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기본 조건이며, 각국이 녹색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청년들이 시대적 변화를 인식하고 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연 후에는 회원들과의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바르킨 이사장은 “무엇보다 지식 공유와 교육이 중요하며 이것이 리더로서 여러분의 역할”이라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박하은(서울) 회원은 “환경보호와 경제 성장은 함께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깨졌다. 시야를 넓히고 실천력을 키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수(고양) 회원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지구가 당면한 문제도 제대로 알아야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느꼈다.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해나갈지 방향을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제1회 ASEZ WAO 아카데미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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