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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멋진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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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는 각자 나름대로 삶의 애환이 있습니다. 대단하다고 여겨지는 권력자나, 많은 사람이 동경하는 위치에 선 인물이라 하더라도 자기 나름의 어려운 사정이 다 있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선행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새 언약으로 우리 죄를 사해주셨으며 그로 인해 우리가 나아갈 천국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일입니다. 비록 지금은 이 땅에서 저마다 아픈 사연을 하나씩 안고 살아가지만, 장차 날마다 기쁨과 즐거움을 얻는 영광된 미래가 온다는 사실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지구에 살고 있는 이 시간은 모든 사람에게 기회의 시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과 지옥의 갈림길에 서 있는 인류에게, 각 사람이 이 땅에서 행한 대로 갚으시겠다고 일러주셨습니다. 더욱 많은 사람이 행복한 천국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이 사랑이신 하나님의 자녀들이 해야 할 사명입니다.

천국을 알려주러 오신 하나님

대부분의 사람이 무거운 멍에를 짊어지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갑니다. 어떤 이들은 얽히고설킨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또 어떤 이들은 경제적인 문제를 떠안고 있습니다. 병으로 고통받는 사람, 사고를 당해 괴로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땅의 삶이 다 그렇습니다. 오늘이 지나면 내일 또 다른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렇게 살다 보면 어느덧 나이가 들고 늙어서 몸이 젊을 때처럼 마음대로 움직이지않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또한 누구든지 한 번은 죽음을 경험하게 되고 그 후에는 심판을 받습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 9장 27절

사람들은 지금의 삶이 마치면 모든 것이 끝난다고 생각하지만 그 후에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세계에 나아가게 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천국에 가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는 반면, 그렇지 못한 사람은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지옥에서 고난을 받게 됩니다. 지옥은 사람이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의 장소입니다. 불못 가운데 던져져 밤낮 쉼을 얻지 못하고 세세토록 고난의 연기가 올라가는 그곳만큼은 어떤 일이 있어도 가지 말라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계 20장 10~15절, 21장 8절, 마 18장 5~10절, 막 9장 41~49절).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우리를 지옥에 보내지 않으시려고, 슬프고 아픈 사연이 많은 이 세상에서 구원하여 다시는 사망도 고통도 슬픔도 없는 가장 멋진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려고 지상에 오셨습니다(계 21장 4절, 눅 19장 10절). 그래서 아버지께서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4장 17절) 하시며 새 언약 진리를 통해 천국 가는 길을 열어주시고 그 길을 걷는 방법을 본보여 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늘 우리와 함께하시며 육체의 고단함에도 날마다 우리를 천국 길로 인도해 주고 계십니다. 혹여 자녀들이 천국 소망을 잃을까 염려하시면서 항상 천국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우리 마음을 살펴주십니다.

자녀들이 세상에서 괴로워하고 고통받는 것을 다 아시기에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우리에게 가장 큰 기쁨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하늘에서 지은 우리 죄를 새 언약 진리로 사해주시고, 그로 인해 우리가 세세토록 기쁨이 넘치는 천국에 가게 될 것이며 그 누림이 영원하고 영원하고 영원하리라는 약속을 주셨습니다(단 7장 18절).

천국을 알리는 사명, 전도

세상에는 이러한 하나님의 약속을 알지 못하고 천국과 지옥의 존재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으니 천국과 지옥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그들은 보이는 이 세상에 집중하며 더 높은 자리에 오르려고 애씁니다. 그러다 보면 인생의 세월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이 전부 흐른 뒤에는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이 땅에서 아무리 권세를 부리고 높은 위치에 앉았더라도 회개하지 않고 천국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하나님을 모르고 복음에 불순종한 그들의 말로는 천국이 아니라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살후 1장 7~9절, 마 13장 41~43절).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천국이 있음을 만민에게 알려서 그들이 장차 다가올 천국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라고 우리에게 전도의 사명을 허락하셨습니다. 그저 성도 수를 늘리는 것이 전도의 참의미가 아닙니다. 전도는 소망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천국을 알리고 소망을 갖게 하는 가장 큰 선행입니다. 또한 하늘에서 죄를 짓고 지상에 쫓겨 내려온 영혼들이 은혜롭게 회개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막 16장 15~16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온 천하에 다니면서 만민에게 복된 기쁨의 소식을 전하라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는 오늘날 성령 시대에 그리스도를 영접한 성도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아버지 어머니께서 새 언약을 회복해 주시고 인류 인생들이 하늘에서 지었던 죄를 다 용서한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땅에서 겪었던 슬픔도 고통도 더 이상 없는 천국이 우리에게 주어지게 될 터이니 새 언약 진리를 받아 회개하고 하나님의 가르침대로 천국을 향해 달려가자고 우리도 온 천하 만민에게 힘껏 외쳐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영생을 약속받은 우리의 미래는 천국입니다. 그 멋진 천국을 절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이 땅의 삶은 아주 잠깐이며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옳게 여기시는 사람에게 맡기신 전도 사명

내가 관할하는 어느 좋은 직업에 자리가 하나 비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내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자리를 주고 싶지 않겠습니까? 하나님께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새 언약 복음을 전하는 일은 가장 가치 있고 복된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가장 옳게 여기시고 인정하는 사람들에게 이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의 권면은 간사에서나 부정에서 난 것도 아니요 궤계에 있는 것도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옳게 여기심을 입어 복음 전할 부탁을 받았으니 우리가 이와 같이 말함은 사람을 기쁘게 하려 함이 아니요 오직 우리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 살전 2장 3~4절

오직 하나님께 인정받은 사람들이 새 언약 복음을 전할 부탁을 받습니다. 초림 때에도 예수님께서는 이 일을 위해 제자들을 택하셨습니다.

“갈릴리 해변에 다니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 하는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저희는 어부라 말씀하시되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저희가 곧 그물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거기서 더 가시다가 다른 두 형제 곧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이 그 부친 세베대와 한가지로 배에서 그물 깁는 것을 보시고 부르시니 저희가 곧 배와 부친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마 4장 18~22절

갈릴리 바닷가에 수많은 어부가 있었지만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을 택하시고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어느 시대나 하나님께서는 복음 전할 부탁을 하실 때, 당신께서 가장 옳게 여기시는 사람들을 이와 같이 부르셨습니다. 때로는 제자로 삼으시고, 때로는 성도로 불러주시며 각자의 위치에서 복음을 수행하도록 이끄셨습니다. 또한 그들을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가신다고 하셨습니다.

“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고후 3장 6절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게 하셨다’는 이 부분이 다른 번역본에서는 ‘새 언약의 일꾼으로서 적합하게 하셨다’, ‘새 언약의 일꾼이 되는 자격을 주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으로 가장 적합하게 만드셨습니다.

이 땅에 사연 없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느끼면 느낄수록,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그들에게 다가가서 함께 천국 가자고 권면해 봅시다. 하늘 죄인이던 우리가 새 언약으로 죄 사함을 받고 하늘나라로 돌아가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하나님께서 전해주지 않으셨습니까? 우리도 오늘의 힘겨운 현실에만 사로잡혀 있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 복된 소식을 전해줍시다.

므나를 남긴 종과 므나를 감춘 종

하나님께서는 불행에 빠진 사람들을 방관하지 말고 그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천국을 알려주라고 하셨습니다. 성경 용어로 표현하자면 ‘전도하라’는 말씀입니다. 소망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고,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해주는 일이 전도 아니겠습니까? 이 일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저희가 이 말씀을 듣고 있을 때에 비유를 더하여 말씀하시니 ⋯ 가라사대 어떤 귀인이 왕위를 받아가지고 오려고 먼 나라로 갈 때에 그 종 열을 불러 은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오기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 귀인이 왕위를 받아 가지고 돌아와서 은 준 종들의 각각 어떻게 장사한 것을 알고자 하여 저희를 부르니 그 첫째가 나아와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열 므나를 남겼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다 착한 종이여 네가 지극히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열 고을 권세를 차지하라 하고 그 둘째가 와서 가로되 주여 주의 한 므나로 다섯 므나를 만들었나이다 주인이 그에게도 이르되 너도 다섯 고을을 차지하라 하고 또 한 사람이 와서 가로되 주여 보소서 주의 한 므나가 여기 있나이다 내가 수건으로 싸 두었었나이다 이는 당신이 엄한 사람인 것을 내가 무서워함이라 당신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나이다 주인이 이르되 악한 종아 내가 네 말로 너를 판단하노니 너는 내가 두지 않은 것을 취하고 심지 않은 것을 거두는 엄한 사람인 줄을 알았느냐 ⋯ 곁에 섰는 자들에게 이르되 그 한 므나를 빼앗아 열 므나 있는 자에게 주라 하니 저희가 가로되 주여 저에게 이미 열 므나가 있나이다 주인이 가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릇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눅 19장 11~26절

예수님께서는 복음을 위해 열심히 일한 자들에게 귀한 결과를 안겨주신다는 이치를 비유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인은 자신이 맡긴 은 한 므나로 장사하여 열 므나, 다섯 므나를 만든 종들에게 참으로 잘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들이 남긴 므나가 곧 열심히 일했다는 증거였기 때문입니다. 주인은 수고한 종들에게 지체치 않고 각각 열 고을, 다섯 고을을 다스릴 권세를 주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주인은 한 므나를 수건으로 싸 두기만 했던 종을 심히 꾸짖었습니다. 복음에 대입해 보면, 아무 일도 하지 않은 종은 어둡고 암울한 세상 속 사람들에게 천국이 있다는 기쁨의 소식을 전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에게 단 한 번의 기쁨도, 희망도 주지 못한 사람은 비유 속의 종처럼 자신이 가진 것조차 잃어버리는 상황을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날 수많은 사람이 남에게 말 못 할 아픔과 어려움을 가지고 각자의 삶을 살아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장차 들어갈 멋진 천국을 다 소개해 주어서 그들의 마음이 천국을 향할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하셨습니다. 인류가 참된 인생길을 발견하고 나아가도록 인도하는 것이 새 언약 일꾼의 사명입니다.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천국 세계

예수님의 비유에서 열 므나를 남긴 사람은 열 개의 고을을, 다섯 므나를 남긴 사람은 다섯 개의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장차 영원한 천국에서 그런 권세를 받게 될 것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계 22장 5절

나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에 가면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는 만큼의 별 세계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됩니다. 하늘나라에서 왕 같은 제사장이 된다고 해서 골치 아프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이 땅의 왕은 국가를 통치하는 데 고통과 고민이 수반되지만, 천국에서는 영원한 기쁨과 행복만 가득합니다.

천국은 누구나 즐거워하는 세계요, 전부 행복한 세계요, 모두가 기쁨이 넘치는 세계입니다. 므나의 비유에서 종들에게 열 고을, 다섯 고을을 다스릴 권세를 허락했던 주인처럼 하나님께서는 세세토록 유지되는 왕 같은 제사장의 자리를 자녀들을 위해 예비해 놓으시고, 오늘날 새 언약 일꾼의 자리를 가장 옳게 여기시는 사람들에게 허락하셨습니다.

사람들을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맙시다. 겉모습과 달리 내면에는 아픔이 있을지 모릅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막막한 가운데 갖가지 사정으로 억눌리고 답답한 삶을 사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 삶은 이 땅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천국으로 이어지지 않습니까? 우리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이 땅에서 겪은 아픔과 슬픔은 다 내려놓고 천국에서 영광과 행복을 누릴 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기쁨의 세계인 천국을 날마다 소개합시다. 세상 사람들에게 천국에서 비롯된 행복과 기쁨을 전해주는 행위가 전도입니다. 그 일에 힘쓰면 고을을 다스리는 권세, 곧 천국에서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권세를 허락받는다는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가장 멋진 천국, 가장 멋진 하늘 아버지 어머니, 가장 멋진 천국 가족이 있습니다. 천국 소망을 품고 서로 위로하고 응원하며 시온 가족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복음 길을 완주합시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도 가장 멋진 천국이 있다는 사실을 다 알려주어서 이런 기쁨과 소망을 전해주고, 천국 길을 동행할 하늘 가족을 어서 다 찾읍시다. 그리하여 하늘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영원한 천국에서 행복을 누리는 시온 가족들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