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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

독수리가 비상하듯 힘차게 꿈 이루라

대한민국

2025년 3월 2일 조회 639

3월 2일, 긴 방학을 마치고 캠퍼스로 돌아가는 대학생들을 위해 ‘2025 전 세계 대학생 개강예배’가 개최됐다. 봄을 재촉하는 비가 보슬보슬 내린 이날 옥천고앤컴연수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입생을 포함한 대학(원)생과 이들의 학부모, 청년부·학생부 지도교사, 목회자 등 93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해의 길라잡이(복학생)’, ‘다시 시작(재학생)’, ‘사랑하는 막내딸이 꿈을 이루기 위한 발판(신입생 학부모)’⋯. 저마다 개강예배의 의미는 달랐지만 하나님의 축복 속에 모두가 희망찬 내일로 나아가길 바라는 기대는 다르지 않았다.

대학생 성도들의 앞날을 응원하는 어머니기도로 1부 예배가 시작됐다. 어머니께서는 대학생들이 독수리가 비상하듯 힘차게 꿈을 이루길 기도하시고 “하고 싶은 것이 많은 시기에 이타적인 마음을 품고 학교 안팎에서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실천해 줘서 고맙다”며 개강 후에도 그와 같은 모습을 견지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물로 성장하길 부탁하셨다.

되돌릴 수 없는 인생에서 청년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학업과 진로개척, 자기계발 등으로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는 대학생들에게 성경을 기반으로 조언을 건넸다. “ ‘예배’를 비롯해 성경 말씀을 온전히 행하는 사람이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경이로운 힘을 덧입을 수 있다”며 대학생들이 하나님의 가르침을 준행해 눈앞에 펼쳐진 미래를 축복과 성취로 채워나가길 기원했다.

2부 시상식에서는 IUBA(International University student Bible Academy, 국제 대학생 성경 아카데미) 성적 우수자와 아세즈(ASEZ,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활동 우수자 등 총 55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3부 ‘IUBA 하이라이트’는 지난 한 해 동안 봉사와 선행으로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은 대학생 성도들의 행보를 조명했다. 거리정화, 나무 심기 등 380건가량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각종 국제 행사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활동 저변을 넓힌 아세즈, 많은 사람과 축복을 나누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한편 대학 선교에도 힘쓴 국내외 대학생들의 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에게 새 학기에 대한 설렘을 안겼다. 기획 영상 ‘기적, 하나님께서 도우시는 순간’은 확률이 0퍼센트에 가까워도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며 자신감을 북돋았다.

마지막 순서로 대학생 남녀 대표가 나와 2025년 비전을 발표하며 “엘로힘 하나님을 신앙하는 대학생으로서 진리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을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어머니께서는 박수를 보내시며 모두의 앞날을 재차 축복하셨다.

최인선(한양대 졸업생) 성도는 “IUBA 교육과 아세즈 봉사활동 등 4년간 경험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장차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될지 구상하고 그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취업한 곳에서도 타인을 포용하며 그간 배운 것을 실천하고 싶다”는 각오를 다졌다. 박수빈(영남대 신입생) 성도는 “예언의 주역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대학생 선배들을 보며 꿈을 키웠고 이제 대학에 진학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 안에서 불가능은 없다’는 말에 다 털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녀와 함께 참석한 장수영(세종) 성도는 “아이가 사회로 나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매년 교회에서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해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놓였다. 이번 개강예배를 통해서도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할 아이의 미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빛나는 궤적을 그릴 대학생들은 봄비를 가득 머금은 대지처럼 마음을 든든히 한 채 새 학기를 향해 발걸음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