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한 상담가를 찾아갔다.
“내 가장 큰 실수는 꿈을 크게 꾸지 않은 것입니다. 꿈을 크게 꾸었다면 좀 더 다른 삶을 살았을 텐데 말입니다.”
“나는 일이 바쁘다며 가족들을 돌아보지 않다가 결국 헤어져 이렇게 혼자 살게 되었소. 평생 가족들에게 사랑을 베풀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오.”
“한 회사의 사장이었지만 지금 내겐 한 명의 직원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그들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고 믿어주지 못한 것이 지금의 결과를 가져온 것입니다.”
상담가는 그들의 말을 듣고 의아한 듯 물었다.
“그렇게 잘 알고 있으면서 왜들 실천하지 못했습니까?”
그들이 볼멘소리로 말했다.
“그때는 소중한 것들이 눈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에 눈에 보이는 것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소중한 것은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눈에 보이기 시작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