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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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쪽에는 북미에서 가장 뜨겁고 건조한 데스밸리(Death Valley)라는 골짜기가 있다.

연평균 강수량이 40mm 내외에 불과해 생명이 살 수 없는, 말 그대로 죽음의 골짜기다.

그런데 2005년, 이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후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데스밸리에 각종 야생화가 피어난 것이다.

이제 데스밸리는 적당한 비가 내리면 봄철에 야생화가 피어나는 새로운 생태 환경을 갖게 되었다.

세상에 죽은 땅이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