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직장에서는 한 달에 한 번 강사를 초빙해 직원 교육을 합니다. 이번 달에 온 강사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의하며 한 가지 질문을 던졌습니다.
“죽은 사람들이 우리가 누리는 시간 중 언제를 가장 부러워하는지 아십니까? 바로 현재입니다. 지금 이 순간, 현재라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모르는 사람은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강사의 말을 듣고 아차 싶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으라는 뜻일 겁니다. 하지만 저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지금이라는 시간 속에서 범사에 감사하지 못했고, 기뻐하지 못했고, 그래서 행복한 줄도 몰랐습니다. 이 상태로 계속 간다면 미래에도 행복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니 덜컥 겁이 났습니다.
이제부터라도 매사에 감사하고 기뻐하렵니다. 지금 행복한 줄 알아야 미래에도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