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문제에 부딪히거나 아이디어를 구상할 때 오랜 시간 고민해도 답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잠깐 다른 업무를 보거나 머리를 식히러 나선 산책 길에서 좋은 생각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렇듯 문제로부터 떨어져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볼 시간과 기회를 갖는 것을 심리학자들은 “잠복기 혹은 배양기(incubation)”라고 합니다. 문제로부터 시간적, 공간적으로 떨어져 있는 동안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난 다양한 생각과 유추를 하면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잡는 것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풀리지 않는 일이 있다면 일단 접어두고 다른 일을 하거나 산책을 해보세요. 생각지도 않았던 해결책이 떠오를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