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나님을 찾지 않던 사람이었습니다. 어려서는 부모님을 따라 절이나 신사에 다니며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부처나 신들에게 합장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런 일에 의문이 생겨 더 이상 가지 않았습니다.
본가를 떠나 독립하던 해, 하나님 말씀을 들을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추운 날씨에 한 시간 넘게 말씀을 살피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진리는 바로 유월절입니다. 유월절을 가지고 오신 안상홍님께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성경의 모든 예언을 이루신 분이라 의심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날에 말하기를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 사 25장 9절
하나님 안에 거하면서 늘 감사하지만, 이 말씀을 볼 때마다 ‘하나님의 교회는 하나님께서 계시는 교회야. 하나님을 만난 건 기적이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더욱 설렙니다.
부족한 저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끝까지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따르는 자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