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밀림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일까요?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발톱을 가진 맹수를 떠올릴 테지만 이러한 맹수도 무서워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개미’입니다.
개미가 떼를 지어 이동하면 그 길이가 무려 5km에 달하는데, 어떤 동물이든 개미 떼를 보면 혼비백산해서 도망합니다. 가장 덩치가 큰 코끼리도 소리를 지르며 줄행랑을 치고, 사자 역시 개미가 이동하는 반대 방향으로 쏜살같이 달립니다.
동물들이 개미를 두려워하는 것은 그들의 무서운 ‘협동심’ 때문입니다. 개미 한 마리는 보잘것 없지만 수십만 마리가 힘을 합치면 거대한 코끼리도 하루 만에 뼈만 남게 되니까요.
우리 개개인은 능력도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그러나 하나로 뭉치면 두려울 것이 없고, 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사단이 가장 두려워하는 연합의 힘입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지체의 사명을 다해 마음과 힘을 합하고,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가장 강력한 무기, 연합의 힘을 발휘해 영적 대쟁투에서 승리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