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에서 성경을 처음 접했습니다. 신기하고 놀라운 말씀들에 푹 빠져 밤마다 성경을 읽지 않고는 배기지 못했습니다.
“야곱 집이여 이스라엘 집의 남은 모든 자여 나를 들을지어다 배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 내게 품기운 너희여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안을 것이요 품을 것이요 구하여 내리라” 사 46장 3~4절
잠들기 전에 이 말씀을 읽은 날의 감동은 오래도록 잊히지 않았습니다. 내가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의 자녀였다는 것, 하나님께서 내 영혼의 아버지 어머니라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쁘던지요.
요즘도 영혼의 부모님인 하나님이 그리울 때면 가만히 이 구절을 펼쳐 읽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