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할 수 있을까?’
복음을 전하기 전에 항상 들던 생각입니다. 잘하고 싶은데 시작할 용기조차 없는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해 무작정 성경을 펼쳐들었습니다. 한 말씀이 제 영혼을 울렸습니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내가 가로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내가 네게 무엇을 명하든지 너는 말할지니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시고 여호와께서 그 손을 내밀어 내 입에 대시며 내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내 말을 네 입에 두었노라” 렘 1장 5~9절
‘저는 아이입니다. 연약해 말할 줄 모릅니다’ 하며 제 자신의 연약함을 탓하는 제게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힘내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복음은 사람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가신다는 것을 새삼 깨닫습니다. 뒤로 숨으려고만 했던 지난날을 청산하고 이제는 달라지렵니다.
“저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