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과 이웃의 온정이 더욱 그리운 때다. 하나님의 교회는 설 명절을 맞아 2월 4일부터 8일까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국 200여 관공서에 식료품 4000세트를 기탁했다. 정성껏 준비한 식료품에 ‘곁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도 담았다.




송이버섯죽, 사골곰탕, 소고기국밥, 돼지고기김치찜 등 간편식과 참치, 참기름, 부침가루 등 18가지 식료품으로 알차게 채운 식료품 세트는 관내 독거노인 세대, 한부모·다문화·조손·장애인가정 등에 전달된다. 이준태 포항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성도들의 관심과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된다고 전했다. 경기도의 한 지자체 관계자는 “복지 취약 계층에게 이러한 도움은 단비 같은 후원”이라며 하나님의 교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