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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 학생캠프·초등 겨울방학캠프

바른 인성 갖춘 미래 인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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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지식과 정보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어떤 배움이 필요한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배려와 협력, 환경의식과 이타심 등을 함양하는 것은 기술과 지식의 습득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초중고교생의 바른 인성 확립을 돕는 하나님의 교회 ‘2026 동계 학생캠프·초등 겨울방학캠프’가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진행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아르헨티나, 말레이시아 등 각국 당회별로 1~2주간 열린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또래와 어울리며 의미 있는 방학을 보냈다.

차곡차곡 쌓이는 바른 마음가짐_학생캠프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진리 특강과 인성 교육 등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가르침을 몸소 익히고 스스로를 돌아봤다. 교육은 습관과 언어 예절 등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주제로 구성됐다. ISBA(International Student Bible Academy, 국제 학생 성경 아카데미) 리더를 대상으로 한 총회장 김주철 목사의 특강도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개최됐다. 김주철 목사는 “급변하는 미래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하나님의 선한 가르침 안에서 현실에 최선을 다하고, 무엇보다 사랑을 실천할 때 창대한 내일을 열어갈 수 있다”며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안전체험관, 독립기념관, 천문대, 아쿠아리움, 각종 박물관 등 명소 견학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요리대회를 비롯한 레크리에이션은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하루 동안 감사한 일 50가지를 적어 보는 ‘50 감사 프로젝트’, 공손히 인사하는 모범을 보인 학생을 선정해 시상하는 ‘천하제일 인사대회’ 등 일부 당회에서 자체 기획·실시한 인성 프로그램도 효과가 톡톡했다. 이조은(서울) 양은 “캠프에 참여하며 안 좋은 습관을 고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배운 내용을 곧바로 실천해 보려고 한다”는 다짐을 전했다.

아세즈 스타(ASEZ STAR,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 활동도 활발했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동네 구석구석 쓰레기를 줍고, 벽화 그리기, 요양원 위문 등 봉사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거리정화에 처음 나선 소서진(경기 광주) 군은 “봉사를 시작할 때는 마냥 설렜는데 막상 쓰레기와 마주하니 오염의 심각성이 크게 와닿았다. 나부터 쓰레기를 줄이고 거리정화에 자주 참여해야겠다”고 각오했다.

더 큰 세상을 품는 마음으로_초등캠프

이번 초등캠프의 키워드는 ‘환경’이었다. 지구에게 편지 쓰기, 자신이 버린 쓰레기 목록 적어보기 등 초등생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초등생들은 이를 통해 온실가스 등 환경과 관련된 개념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쓰레기를 ‘새 활용’하는 방법도 익혔다. 휴지심을 엮어 컵받침을 만들거나 달걀판으로 액자를 만드는 등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거움을 더한 창의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배웠다.

오감을 자극하는 신체활동과 견학, 요리 체험도 초등캠프의 한 축을 이뤘다. 국민안전체험관, 업사이클아트센터 등지를 찾아 일상 속 안전과 환경의 가치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이해를 넓히는가 하면, 카나페, 참치마요 삼각김밥 등 간단한 요리를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보며 즐겁게 협동심을 길렀다. 장혜영(서울) 양은 “음식물을 남기는 것도 온실가스 배출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새로 알았다. 친구에게도 알려주어 앞으로 음식을 남기지 않고 환경을 보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부모 김창섭(안산) 성도는 “환경의식을 기르면 타인과 사회에 대한 배려심도 커져 환경과 사람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아이가 캠프를 통해 내면이 더 성장하면 좋겠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