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집 아침은 새노래와 함께 시작됩니다. 잠이 덜 깬 몽롱한 상태에서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이 정신을 깨우는 것처럼 이른 아침에 듣는 새노래의 아름다운 선율은 제 영혼의 기운을 북돋습니다. 요즘 남편은 출근 준비를 하며 새노래를 흥얼거립니다. 바쁜 아침에 듣는 새노래가 남편에게도 커피 한 잔의 여유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제 삶의 공백을 가득 채운 새노래는 힘들고 어려운 이 땅의 삶도 감사하며 살아가도록 도와주는 친구이자, 장차 갈 영원한 천국을 떠올리게 하는 영적 알람입니다. 새노래는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서 주신 생애 최고의 선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