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

한국 장호원 안상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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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운 성경 통독 목표를 실천하던 중 야곱과 라헬의 이야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봉사하였으나 그를 연애하는 까닭에 칠 년을 수일같이 여겼더라” 창 29장 20절

《현대인의 성경》에는 “그래서 야곱은 ⋯ 그녀를 사랑했기 때문에 7년이란 세월이 불과 며칠처럼 여겨졌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구절을 읽고, 한 퀴즈가 생각났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파리까지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대한 최고의 답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었지요.

하늘 본향으로 돌아가는 믿음의 길을 어떤 마음으로 걸어가야 할지 하나님께서 답을 주시는 듯합니다. 사랑하는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간다면 훗날 이와 같이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천국으로 가는 시간이 불과 며칠처럼 느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