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선택

Close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100만 관람 기념행사

어머니 사랑이 전한 위로와 희망, 각계 축하 물결 이어져

대한민국

221 읽음
본문 읽기 10:06

하나님의 교회가 주최하고 멜기세덱출판사가 주관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이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어머니의 사랑과 희생, 가족의 가치를 조명해 온 전시가 지난 13년간 시민의 꾸준한 호응 속에 이룬 뜻깊은 결실이다.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6월 7일, 21일 전주호성교회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각각 열렸다. 21일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개최된 기념행사에는 정·관계, 학계, 교육계, 법조계 등 각계 인사와 관람객, 성도 등 3천여 명이 참석해 어머니전이 걸어온 여정을 돌아보고 100만 관람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기념사를 통해 “100만은 단순한 관람객 수가 아니라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마음, 미처 전하지 못한 감사와 사랑을 기억하며 흘린 눈물이 담긴 숫자”라며 의미를 되짚었다. 아울러 “전시의 감동이 삶과 가정, 사회로 이어져 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주변에 나누는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인사들의 축전도 이어졌다.

기념행사는 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전시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은 어머니전이 세대와 국경을 넘어 관람객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온 과정에 집중했다. “전시를 보고 곧바로 어머니께 전화했다”, “분열된 사회를 하나로 잇는 힘이 바로 어머니라는 사실을 느꼈다” 등 관람객들의 진솔한 목소리도 공감을 자아냈다. 전시 글을 영상화한 ‘따뜻한 온돌방의 비밀’, ‘엄마와 보름달 빵’은 어머니전의 감동을 재현했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오케스트라와 청소년 합창단, 중창단이 무대에 올랐다. 영화 〈시네마 천국〉 OST ‘Cinema Paradiso’, 가곡 ‘향수’ 등 서정적인 곡부터 어린 시절 어머니와 고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요 메들리, 퓨전 국악곡 ‘아름다운 나라’까지 다채로운 선율이 객석에 여운을 남겼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세상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시대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마음을 포근히 감싸는 온기를 필요로 한다. 참석자들은 어머니전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형주 한림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 교수는 “AI 기술이 발전해도 인간적인 정서와 사랑은 대체할 수 없다”며 “어머니전은 기술이 채울 수 없는 인간 본연의 가치와 따뜻한 교감을 되새기게 하는 전시”라고 평가했다. 정경조 이북5도위원회 평안남도지사는 “갈등과 반목이 깊어지는 시대에 어머니전이 사랑으로 평화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롬보하시에르데네 주한몽골대사관 참사관 겸 영사부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2013년 서울강남교회에서 처음 개관한 어머니전은 추가 개최 문의가 쇄도하면서 6개 광역시에 이어 중소도시까지 전국 77개 지역을 순회한 ‘롱런’ 전시다. 글과 사진, 추억이 담긴 소품 등을 통해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며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이끌어왔다. 효(孝)의 회복과 문화 나눔 등 순기능으로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전시를 주최한 하나님의 교회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30여 회 표창을 받았다. 미국, 칠레, 페루 등 해외로도 전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현재 어머니전은 제주 상설전시관과 인천, 대전, 성남에서 관람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전주호성교회에서 열린 기념행사도 성황

6월 7일, 전주호성교회에서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100만 관람 기념행사가 열려 지역사회의 관심과 축하가 이어졌다. 전북에서는 전주를 비롯해 익산, 군산에서 총 다섯 차례 어머니전이 개최되어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안긴 바 있다.

성도와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오케스트라·청소년 합창단 공연, 어머니전 기획·작품 영상 상영에 더해 ‘어머니 사랑과 효 정신’을 주제로 나유인 전(前) 익산경찰서장의 미니 강연도 진행됐다.

참석자 인터뷰

하나님의 교회에서 가족애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전시회를 개최해 주어 감사하고, 100만 관람 돌파를 축하한다. 개인적으로 어머니전의 파급력은 이미 100만을 넘어서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가 바른길로 가는 데 이바지하는 전시가 되길 기원한다.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어머니 은혜를 일깨우는 것은 우리의 전통적인 가족 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킨다. 가정 해체가 빈번한 세태 속에, 어머니전이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가족 문화가 번영하고 세계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부회장

교육기관을 통해서라도 사회에 어머니 사랑을 일깨우고 가족애를 돈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흐를수록 사랑이 메말라 간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런 뜻깊은 전시가 세계적으로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 허경행 (경기)광주시의회의장

하나님의 교회가 어머니전이라는 따뜻한 전시회를 개최한 것은 찬사를 받을 만한 일이다. 효의 의미와 가치를 환기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보면 세대 간의 격차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박용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원

핵가족 시대에 부모와 자녀, 형제 사이가 멀어지고 있다. 어머니전에서 보여주는 따뜻한 사랑은 가족애를 되살리는 힘이 있다. 세상만사가 가정에서 출발하지 않나. 어머니전이 가정의 화목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의 평화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 강상섭 전 의왕시

오늘, 어머니 사랑을 세상에 전하려는 아름다운 시도를 보았다. 세계에서 수많은 분쟁이 벌어지는 지금, 하나님의 교회는 사랑의 통로가 되어 사람들의 마음과 생각을 어루만지는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 뜻깊은 자리에 초대해 줘서 감사하다. 개브리엘 미제라니 주한미군 중령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 100만 관람 기념행사

10:06
0:00 10:06

재생 속도

1x

AI로 생성된 음성입니다.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