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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선언 1년 6개월 차. 길어지는 비대면 시대에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도 혼란을 겪고 있다. 휴교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여파로 소통의 길이 큰 폭으로 좁아져 불안감·박탈감·우울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었으며, 장기적으로 소통·공감 능력이 떨어지고 대인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하나님의 교회는 동계에 이어 하계 온라인 학생캠프를 개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바람직한 삶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7월에서 8월 사이, 지역별 여름방학 일정에 맞춰 운영된 캠프에 전국 학생들은 큰 호응과 참여로 화답했다. 미국 CA 샌디에이고교회 등 해외 일부 교회에서도 캠프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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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PT)을 활용한 강의, 세미나, 발표대회, 퀴즈대회 등 온라인으로 진행한 성경 교육은 학생들이 성경 속 교훈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왔다. 예절·도덕성·언어 사용에 관한 인성 교육과 ‘66일 습관 달력’ 만들어 실천하기 등 심신을 수양하며 건강한 방학을 보내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주변의 소중한 관계를 돌아보고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님을 인터뷰 하며 미처 몰랐던 사실을 발견하고, 자주 만나기 어려운 친구들을 온라인 공간으로 초청해 세미나와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했다. 방역 수칙을 지키며 직접 간식을 만들어 가족과 친구들에게 전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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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맞이하는 ‘온라인’ 학생캠프답게, 학생들은 능숙한 온라인 소통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모니터 앞에 모여 요리 대회를 하고, 백일장을 열어 자신의 작품을 낭송하고, 광복절을 기념하며 함께 태극기를 그렸다. 직접 준비해 통통 튀는 개성이 담긴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동안 학생들은 그간의 걱정과 고민을 털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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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대전) 형제는 “처음에는 직접 만나는 게 아니라 아쉬웠지만, 오히려 온라인의 장점을 살려 어디서든 참여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화면으로 얼굴을 마주 보고 있으니 한 장소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아린(목포) 자매는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로 가려진 학생들 얼굴을 예배 때만 겨우 보고, 서로 바라보며 웃을 시간도 없었다. 온라인 학생캠프 덕분에 함께 웃으면서 마음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재미와 감동, 사랑이 가득한 알찬 캠프였다”라고 총평했다.
학생들은 온라인을 통한 양방향 소통으로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며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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