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과 하나님의 구원

조회 23,832

주위를 살펴보면 정말 소중한 것이 곁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가까이서 늘 접하다 보니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잊고 소홀히 여길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일러주신 많은 진리 가운데 안식일이 바로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실 때 엿새 동안 일하시고 일곱째 날 안식하시면서 이날을 특별히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3500년 전 율법을 반포하실 때는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을 십계명 돌비에 친수로 쓰셨습니다. 안식일은 구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우리가 구원받는 데 있어 절대적인 한 부분을 차지한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의 도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안식일을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 시대는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셨던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심판도 가깝고 천국도 가까운 예언의 시대입니다. 가까이 다가와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하며, 안식일에 대한 진리를 성경의 가르침에 착념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에 순종할 때 들어가는 천국

하나님께서 일러주신 가르침이라면 작은 내용에서부터 크게 여겨지는 부분까지 우리가 다 받들고 전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우리의 구원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벧전 1장 8~9절

성경은 믿음의 결국이 영혼의 구원을 받는 것이라 알려주고 있습니다. 구원과 관련하여 하나님께서 알려주신 많은 내용 가운데 안식일이 있습니다.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뇨 곧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 히 3장 18절

여기서 순종이란 하나님 말씀에 대한 순종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원한 안식, 곧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충분히 일깨워주고 계십니다.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주께서 나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있사오니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셀라)” 시 3편 7~8절

구원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을 주관하시고 구원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것은 구원을 포기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을 이루어가시는 경영과 계획을 성경을 통해서 다 알려놓으셨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구원을 바라고 천국을 소망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로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는 성경의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라 하셨습니다(딤후 3장 15절, 계 22장 18~19절).

하나님의 계명 ‘안식일’

먼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안식일이 우리 구원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생각해봅시다. 지금으로부터 3500년 전 모세 시대에 하나님께서는 십계명 가운데 넷째 계명으로 안식일을 반포하셨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장 8절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돌비에 친수로 기록해 놓으셨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안식, 다시 말해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히브리서 3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말씀은 구원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안식일에 대한 가르침도 우리 구원과 절대적인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여자의 남은 자손’, 즉 구원받을 성도들을 찾으실 때 하나의 표시가 됩니다(계 12장 17절, 14장 12절, 겔 20장 12절 참고). 하나님께서 친자 확인을 하실 때 겉모습은 그리스도인 같지만 안식일이라는 영적 DNA가 빠져 있다면 그는 자녀가 아니라고 가려내실 것입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는 말씀은 율법이기에 앞서 하늘 자녀들이 잘되기를 바라시는 엘로힘 하나님, 우리 아버지 하나님의 분부요 어머니 하나님의 부탁입니다. 자녀로서 우리는 하늘 부모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겠습니다. 안식일은 율법 시대 이전에 이미 창세로부터 제정되었다는 점도 우리가 깊이 생각해야 할 부분입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 창 2장 1~3절

성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 즉 오늘날 요일상으로는 토요일에 해당합니다. 창조주의 권능을 기념하고, 창조주이신 엘로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안식일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날입니다. 한 나라의 국경일이 그 나라 사람들에게는 중요한 날이지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는 그저 평범한 날인 것처럼, 안식일이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진정 소중한 날이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안식일은 하나님 백성과 아닌 자들을 이처럼 확연히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게 명한 대로 안식일을 지켜 거룩하게 하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소나 네 나귀나 네 모든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고 네 남종이나 네 여종으로 너같이 안식하게 할지니라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 신 5장 9~15절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 인생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축복의 날 안식일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안식일을 하나님의 거룩한 규례로 지키셨고, 예수님의 제자들도, 또 그 제자의 제자들도 안식일을 믿음 생활에 있어 중요한 일부로서 존중하며 지켜온 사도 시대의 역사를 우리가 성경에서 바라볼 수 있습니다(눅 4장 16절, 행 16장 13절, 17장 2절, 18장 4절).

안식일의 변개

안식일은 축복의 날이요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는 날입니다. 안식일을 통해 거룩해진 심령은 더욱 하나님을 사모하고 천국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사단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게 하려고 안식일 바로 옆에 일요일이라는 태양신 숭배일을 붙여놓았습니다. 안식일 진리는 사도 시대 이후 2세기부터 흐려지기 시작하여 321년에는 로마 황제가 내린 일요일 휴업령으로 안식일이 공식 폐지되고 첫째 날인 일요일에 예배하는 규례가 확립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서 주신 진리를 사단은 온갖 거짓과 불법으로 훼방하고 있습니다.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단 7장 24~25절

왜곡된 교리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단 마귀에게서 온 것입니다.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하는 사단에 의해 안식일 진리가 왜곡되고 변질되어 세상에서 사라져버리고 천 년이 넘는 시간을 지내왔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법을 변개시킨 불법이 세상에 판을 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늘 아버지, 하늘 어머니께서 다시금 안식일 진리를 찾아 자녀들에게 거룩함을 덧입게 해주셨습니다. 거룩함을 덧입어야만 거룩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지금도 안식일을 지키는 진리 교회를 가만두지 않고 온갖 훼방과 비방을 하고 있으나 하나님의 구원 사역은 절대 중단될 수 없습니다. 사단의 목표는 한 영혼이라도 넘어뜨리는 것이지만 하나님의 뜻은 한 영혼이라도 잃어버리지 않고 모두 구원하는 데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는 것이었더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갈 1장 6~10절

사도들은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는다고 경고했으며, 세인들이 좋아할 일을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단이 하는 말은 항상 간교하고 달콤하지만 그리스도의 가르침 외에 다른 것은 우리를 구원에 나아가게 하는 내용이 아니므로,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하는 사단의 가르침을 따라서는 결코 안 됩니다.

삶을 얻게 할 규례와 살게 하지 못할 규례

사단은 안식일을 없애려 때와 법을 변개시키고 다른 복음을 퍼뜨리고 있으나 성경은 안식일에 대한 하나님의 확고한 뜻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로 애굽 땅에서 나와서 광야에 이르게 하고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내 율례를 주며 내 규례를 알게 하였고 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겔 20장 10~12절

사람이 지키면 삶을 얻을 수 있는 규례로서, 또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하나님을 알게 하려 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징표가 안식일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날을 통하여 하늘의 영적 축복을 내려주시고 세상에서 오염된 자녀들의 영혼을 말끔히 씻어주시기 위해 우리에게 안식일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안식일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복되게 하시고 또 영원한 평화와 안식에 나아갈 수 있는 생명의 길을 우리 앞에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결과가 초래될까요?

“그 제사장들은 내 율법을 범하였으며 나의 성물을 더럽혔으며 거룩함과 속된 것을 분변치 아니하였으며 부정함과 정한 것을 사람으로 분변하게 하지 아니하였으며 그 눈을 가리워 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였으므로 내가 그 가운데서 더럽힘을 받았느니라” 겔 22장 26절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있는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안식일이 아닌, 일요일에 예배하는 사람들입니다.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을 구별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는커녕 하나님을 더럽히는 일들을 오늘날 많은 이들이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불법의 사슬에 매여 안식일의 은혜 가운데 나아오지 못하니 아버지 하나님도, 어머니 하나님도, 천국도, 구원도, 영생도, 아무것도 볼 수 없습니다.

이것을 알기 때문에 사단은 때와 법을 변경시켰습니다. 그러고는 구약의 안식일은 일곱째 날 토요일이지만 신약에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이 일요일이고 오순절 성령 강림이 일요일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고 하면서 일요일 예배를 합리화했습니다. 그러나 연간 절기인 부활절과 오순절, 주간 절기인 안식일은 각각의 의미와 축복이 담긴 하나님의 규례로서 별도로 지켜져야 합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변명해도 변개된 법은 하나님의 진리가 아닙니다.

안식일을 무시하며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자들이 결국 어떤 길을 가게 되어 있는지 살펴봅시다.

“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그러나 그 자손이 내게 패역하여 사람이 준행하면 그로 인하여 삶을 얻을 나의 율례를 좇지 아니하며 나의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였고 나의 안식일을 더럽혔는지라 … 이는 그들이 나의 규례를 행치 아니하며 나의 율례를 멸시하며 내 안식일을 더럽히고 눈으로 그 열조의 우상들을 사모함이며 또 내가 그들에게 선치 못한 율례와 능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를 주었고” 겔 20장 20~25절

하나님의 안식일을 보지 아니하고 지키지도 아니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는 능히 살게 하지 못할 규례를 주셨습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노라 하면서도 일요일을 지키는 사람들이 바닷가의 모래알같이 많이 생겨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무리들에 대한 예언을 에스겔서에서 한 번 더 찾아봅시다.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오 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보았느냐 유다 족속이 여기서 행한 가증한 일을 적다 하겠느냐 …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아껴 보지 아니하고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겔 8장 16~18절

하나님의 전에 앉아서 태양신에게 경배하는 이 장면은 무엇에 대한 예언일까요? 일요일 예배와 크리스마스는 모두 태양신 숭배에서 유래한 태양신 축제일입니다. 오늘날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태양신을 숭배하는 교리를 가진 교회들이 지상에 수없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경배하는 날은 안식일입니다.

안식일은 성도들이 거룩함을 덧입는 날로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셨습니다. 또 이날은 하늘의 축복을 받는 날입니다. 결코 소홀히 여기지 마시고, 안식일을 통해 아버지 어머니께서 주실 신령한 영적 축복을 사모하며 나아와 마음껏 축복을 간구하시고 다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안식일의 축복을 느끼고 감사하는 신앙

우리가 날마다 시속 10만 킬로미터의 자동차를 타고 질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보통 자동차가 고속도로를 주행할 때 시속 100킬로미터 정도이고 비행기의 속도도 시속 800~1000킬로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우리는 시속 10만 킬로미터가 넘는 속도로 공전하는 지구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구가 그렇게 빠른 속도로 질주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엄청난 속도감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기적을 기적으로 여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우리를 이런 기적 속에 있게 하십니다. 안식일마다 내려주시는 축복도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한없는 축복을 주시는데 우리가 이를 온전히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날마다 내려주신 만나를 생각해봅시다. 처음에는 꿀 섞은 과자 같던 만나가 40년간 계속 먹다 보니 박한 식물로 바뀌어 버렸습니다. 안식일이 그런 형편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안식일을 통해서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늘의 신령한 축복과 영원한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일상적으로 무심히 받아들이지 말고 항상 감사를 드려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시속 10만 킬로미터로 달려가는 자동차 위에서 과연 나는 10만 킬로미터의 속도를 느끼며 살고 있는가, 아니면 시속 1킬로미터도 되지 않는 느린 자동차를 타는 기분으로 살고 있는가 한 번쯤 자신을 되짚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축복이 감각될 때 안식일마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실 귀한 축복이 설렘과 감동으로 기다려질 것이고 그런 믿음을 가지면 틀림없이 그만큼 큰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 하나님, 어머니 하나님과 자녀들 사이에는 안식일이 축복의 날이요, 기쁨의 날이요, 거룩한 하늘 가족들이 모이는 거룩한 날입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섭리는 지금도 안식일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안식일마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 죄와 허물을 벗겨주셔서 우리를 천국에 온전히 나아갈 수 있는 자녀로 거듭나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귀한 안식일을 주신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리며 안식일의 축복 속에 거하는 행복과 기쁨을 가슴에 품고 하나님 뜻에 늘 순종함으로써 천국 구원에 참여하는 자녀가 다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아직 안식일의 소중함을 모르고 하나님의 뜻을 알지 못하는 주위의 많은 이들도 엘로힘 하나님께서 제정하시고 친수로 기록하신 안식일에 나아와서 함께 구원받고 영원한 천국 안식에 들어가도록 인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