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빛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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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향하면 그림자는 뒤로 물러나지만 빛을 등지면 내 앞에 그림자가 진다. 빛이 아닌 어두움이 앞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두움이 조금도 없으시니라” 요일 1장 5절

빛이신 하나님을 향해 있으면 어두움은 언제든지 뒤로 물러선다. 반대로 하나님을 등진다면 원치 않더라도 어둠을 앞세울 수밖에 없다. 어두움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뿐이다.

빛이 비취는 곳에서는 다 보인다. 나의 죄도 보이고 가야 할 길도 훤히 내다보인다. 죄를 죄인 줄도 모르고 지나칠 일이 없으며 어둠 속에서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방향을 잃고 헤맬 필요도 없다.

얼굴을 항상 하나님께로 향하자. 생명의 빛, 구원의 빛 되신 하나님께서 천국으로 가는 길을 조금의 흐릿함도 없이 선명하게 비춰주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