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가는 길

한국 용인 백승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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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여정에서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직면할 때 늘 되새기는 말씀이 있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장 11~12절

‘한 사람이면 패하지만, 두 사람은 능히 이긴다’는 말씀처럼 주위를 둘러보면 저를 도와주는 고마운 형제자매가 가까이 있습니다. 그들은 제가 지치지 않고 신앙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소중한 길동무이며, 지쳐 쓰러졌을 때 저를 일으켜주시는 어머니의 손길과 같은 존재입니다. 특별한 인연으로 이 길을 함께 걷는 형제자매에게 이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미안해요.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