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이긴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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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르누아르는 손가락이 아픈 날에도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다. 아픈 손으로 힘겹게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본 친구가 물었다.

“이렇게까지 그림을 그리는 이유가 있나?”

르누아르가 입가에 미소를 띠며 말했다.

“하루의 고통을 이겨낸 대가로 영원한 아름다움을 남길 수 있기 때문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