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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경기남동지방회 15개 교회, 경기도의회의장상 18건 수상

다방면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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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동지방회 소속 15개 교회가 경기도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거리정화, 헌혈, 공공기관 위문, 재난 피해 복구 등 다방면에서 펼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에 공헌했다는 평가다. 같은 날 아세즈(ASEZ,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아세즈 와오(ASEZ WAO, 하나님의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 아세즈 스타(ASEZ STAR, 하나님의교회 학생봉사단) 여주지부도 각각 같은 상을 받아 기쁨을 더했다.

시상식은 4월 24일 여주교회에서 개최됐다. 시상자로 교회를 방문한 김규창 경기도의회부의장은 “경기도 내 여러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관심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살피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모범이 됐다”며 “지금처럼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경기남동지방회 성도들은 용인, 광주, 이천, 하남 등 경기 남동 지역 곳곳에서 20년 이상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간 진행한 봉사활동은 700여 회에 달한다(2026년 4월 기준). 성도들은 용인 기흥호수공원, 하남 덕풍천, 양평시장, 이천 청미천 등 시민 왕래가 잦은 곳을 꾸준히 정화한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고 분리배출해 생태계 보호와 탄소 저감에 앞장선다. 명절 전에는 지자체를 찾아 생필품을 기탁하며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설과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여름에는 홍수를 대비해 거리의 배수구를 정비하고, 겨울 폭설 시에는 제설 작업에 나서는 등 시의적절한 봉사를 이어간다. 이 밖에도 요양원 위문, 농촌일손돕기, 연탄 배달 등으로 지역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아세즈·아세즈 와오·아세즈 스타 여주지부 회원들은 육상·해양생태계를 보전하고자 경기남동지방회 회원들과 연합해 여주 남한강 인근, 광주 청석공원 등지를 청소했다. 이들이 그간 수거한 폐기물량은 5.2t 남짓이다(2026년 4월 기준). 기후위기, 탄소중립 실천방안 등을 다룬 패널을 전시해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제고하기도 한다.

황성님(이천) 성도는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는 장마철 배수구 관리다. 이전에 홍수 피해가 있었던 곳인데, 청소하고 나니 직접 나서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무척 기뻐하셨다. 그 모습이 눈에 선해 뿌듯한 마음으로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여주) 아세즈 와오 회원은 “환경이 깨끗해지고 이웃의 표정이 밝아지는 걸 보며 보람과 성취를 느낀다. 보다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