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갚은 사랑의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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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무렵 피난 생활을 하면서 어머니와 단둘이 힘겹게 살아가는 소녀가 있었다. 소녀는 심각한 영양실조로 죽을 위기까지 갔다가 연합군과 구호단체가 지원해준 구호품 덕분에 살아났다.

훗날 세계적인 영화배우가 된 그녀는 은퇴 후, 구호가 필요한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제 제가 받았던 사랑의 빚을 갚을 차례입니다.”

천사로 불리던 오드리 헵번이 남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