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가꾸기
짧은 글 속 큰 울림으로 마음 밭을 풍요롭게 가꾸어보세요.
2023년 11월 16일
성공을 위한 실패
미국소매상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물건을 팔 때 판매원 중 48퍼센트는 고객에게 한 번 권유하고 나서 거절을 당하면 곧바로 포기한다고 합니다. 25퍼센트는 두 번, 15퍼센트는 세 번까지 권유한 다음…
2023년 11월 14일
지음(知音)
‘지음(知音)’이라는 말이 있다. 알 ‘지’, 소리 ‘음’자로 ‘소리를 안다’는 뜻인데,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고 깊이 이해해주는 벗을 부를 때 쓴다. 지음이라는 말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중국 춘추시대에 살았던 백아와 종자기이다.…
2023년 11월 12일
사랑의 줄
나뭇가지나 수풀에 사는 거미류를 관찰하던 한 생물학자가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다. 어미 거미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새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험한 일이 생기면 쏜살같이 달려와 새끼들을 보호하는 것이었다. 곁에 있지도 않았던…
2023년 11월 8일
바다와 어머니
넓디넓은 바다는 육지로부터 온갖 것들을 받아들이고도 썩지 않는다. 이유는 다양하다. 오염 물질을 정화시키는 소금이 있어서, 쉴 새 없이 파도치며 움직이기 때문에, 바닷속 미생물들이 유해한 물질들을 분해시켜서 등등. 불순하고…
2023년 11월 6일
미안해(海)
타인과의 관계에서 편치 못한 마음이 있을 때, 그것을 내려놓기 위해 반드시 건너야 할 바다가 있다. 다름 아닌 ‘미안해(海)’다. 이 바다를 무사히 통과하면 용서와 화해의 다리 너머로 행복 마을이…
2023년 11월 3일
가장 아름다운 나눔
실내 온도 6도. 노벨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퀴리 부인의 실험 노트에 적혀 있던 글입니다. 난방도 안되는 추운 창고에서 밤낮없이 실험에만 열중했던 그녀는, 우라늄 폐광석을 분리·정제하는 수천 번의 실험…
2023년 10월 31일
하나의 화살
실력이 뛰어난 양궁 선수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도중 한 번의 실수로 우승을 놓친 후부터 실력 발휘를 마음껏 하지 못했다. 어느 날, 감독이 말했다. “이제부터 화살을 하루에 딱 한…
2023년 10월 27일
부모님의 자리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고 난 후, 폴란드로 진격했을 때의 일이다. 폴란드의 한 작은 마을에 머물게 된 나폴레옹은 그 마을의 영주로부터 만찬에 초대받았다. 문 앞까지 나와 나폴레옹을 맞이한 영주는 식사가…
2023년 10월 25일
대가를 바랄 수 없는 이유
미국의 농화학자이자 발명가였던 조지 워싱턴 카버의 별명은 땅콩 박사였다. 목화 재배로 인해 메마르고 척박해진 땅에 대체 작물로 땅콩을 심은 그는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여 땅콩 하나만으로 3백 가지가 넘는…
2023년 10월 22일
기회
19세기 초,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둔 로스차일드 은행이 미국 진출을 앞둔 때의 일이다. 어느 날, 은행장이 유능한 부하 직원을 불러 물었다. “미국에 지점을 낼 계획인데 지금이 가장 적기라고…
2023년 10월 20일
수확의 차이
두 농부가 누렇게 잘 여문 보리를 수확하러 들에 나섰다. 한 농부는 아침부터 쉬지 않고 계속 보리를 베었고 다른 농부는 때때로 잠시 쉬는 듯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도 두…
2023년 10월 16일
도전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을 횡단한 조종사, 린드버그. 그는 말년이 되자 젊은 시절이 무척 그리웠다. 나이가 들고부터 뭘 하든 자신감이 없고 매사에 부정적으로 바뀐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러다…
2023년 10월 14일
내 마음에 따라
마을이 훤히 보이는 언덕에 한 노인이 앉아 있었다. 그 앞을 지나던 여행자가 노인에게 물었다. “이 마을 사람들은 어떤가요?” “당신이 지나온 마을의 사람들은 어떠했소?” “정직하지 못한 데다 늘 화를…
2023년 10월 12일
내가 있을 곳
일생 동안 아프리카에서 의료봉사를 펼치며 인류애를 실천한 슈바이처 박사. 그가 195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하고자 덴마크행 기차에 올랐을 때의 일이다. 수많은 기자들이 슈바이처를 취재하기 위해 일등칸으로 우르르 몰려갔지만 그를 찾을…
2023년 10월 8일
목표
미국 철도회사에 앤더슨이라는 사람이 사장으로 부임했다. 그런데 한 늙은 인부가 사장의 리무진에서 내리는 것이다. 이를 본 신참이 그 인부에게 다가가 물었다. “왜 사장님 차에서 내리세요?” “알고 보니 새로…
2023년 10월 6일
판단
15센티미터짜리 자가 하나 있었다. 이 자는 어떤 물건을 만나든 일단 길이부터 쟀다. “6.7센티미터, 11센티미터, 9.2센티미터⋯ 애걔, 너는 3센티미터밖에 안되는구나!” 그러던 어느 날 저울을 만났다. 한데 저울이 다짜고짜 자의…
2023년 10월 3일
습관
나는 늘 당신과 함께합니다. 당신의 행동을 지켜보다 나중에는 자동적으로 일을 해냅니다. 나를 잘 연습시키면 당신은 성공이라는 보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지배당하면 실패라는 뼈아픈 낭떠러지로 떨어질 것입니다.…
2023년 9월 27일
그리스도로 옷 입은 자
‘옷이 날개다’, ‘옷이 사람을 만든다’는 옛말이 있다. 아주 틀린 말은 아니다. 복장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실험이 있다. 사회심리학자 애덤 갈린스키는 대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2023년 9월 25일
당신은 당신의 생각보다 더 아름답다
영국의 한 업체가 여성에게 자존감을 심어주고 진정한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FBI 몽타주 기법을 사용한 독특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름하여 ‘당신은 당신의 생각보다 더 아름답다’. 미국 뉴욕에서 연령대와 인종이 다른…
2023년 9월 22일
지금
‘내일은 노련한 사기꾼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일 하겠다’, 혹은 ‘내일부터 하겠다’고 미룬 일들은 결국에 가서 포기해버리거나 흐지부지되기 쉽다는 뜻입니다. 사실, 내일이라고 해서 오늘과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해야…
2023년 9월 20일
열매를 잘 맺으려면
복음의 열매를 잘 맺는 최상의 방법은 마음 가운데 하나님을 모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마음 중심에 둔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몸소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하나님이 안에 거하시니…
2023년 9월 16일
어머니의 음성
갓난아이들은 엄마의 음성을 좋아합니다. 울다가도 엄마의 목소리가 들리면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뚝 그치고, 엄마가 들려주는 노랫소리에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비슷한 소리로 옹알이를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아이들의 반응에는 다 이유가…
2023년 9월 14일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하여
미국 워싱턴 D.C. 놀런크리크에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키가 큰 측백나무가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미 죽은 나무입니다. 30여 년 전, 이곳에 대규모 벌목 공사가 진행될 당시 상징적 의미를 지닌 이…
2023년 9월 12일
어려움을 이겨내는 최선의 방법
유명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은 숱하게 대중 앞에 섰으면서도 방송에 나갈 때마다 대사를 한 마디도 빼놓지 않고 종이에 적어 놓았다고 합니다. 어느 정도 방송 일에 익숙해진 뒤에도 무대에 서면…
2023년 9월 8일
천국은 포기하지 말자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가 오랜 시간 내려오지 않자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긴 이스라엘 백성들, 배고픔을 참지 못해 한 그릇 팥죽에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 세상을 사랑해 진리를 버리고 떠난 데마⋯. 모두,…
2023년 9월 6일
신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려면
명절에 걸맞은 옷차림으로 한복만 한 것이 없고 한복에는 노리개가 잘 어울립니다. 격식 있는 자리에는 양장이 제격이고 거기에 브로치를 달아주면 한껏 멋이 납니다. 때와 장소에 맞는 차림은 보기에 좋을…
2023년 9월 3일
좌절 앞에 섰을 때
하루 중 가장 어두울 때는 해가 뜨기 직전입니다. 인생에 빗대자면 가장 절망적인 시기는 희망이 다가오는 신호라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좌절을 맛봅니다. 하고 싶은 일이 뜻대로 안되거나 예상치…
2023년 8월 31일
아는 것과 하는 것
“제때 식사하고, 꾸준히 운동해야 건강에 좋다.” “공부든, 일이든 맡은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지만 실행에 옮기기란 쉽지 않습니다. 경영 컨설턴트 간다 마사노리는 “성공하기 위한…
2023년 8월 27일
‘참 잘했어요!’
어릴 적, 숙제 검사를 마치고 선생님께서 쿡 찍어주시던 이 도장 하나에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뻤던 경험이 한 번쯤은 있으시지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칭찬 도장을 받기 위해…
2023년 8월 25일
연합의 힘
아프리카 밀림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은 무엇일까요? 날카로운 이빨과 강한 발톱을 가진 맹수를 떠올릴 테지만 이러한 맹수도 무서워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바로 ‘개미’입니다. 개미가 떼를 지어 이동하면 그 길이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