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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 회피 편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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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10만 원을 주웠을 때 느끼는 기쁨, 10만 원을 잃어버렸을 때 느끼는 괴로움. 어느 감정이 더 클까요?

사람들은 대체로 후자의 10만 원을 더 크게 생각합니다. 같은 금액이라도 얻었을 때의 기쁨보다는 잃어버렸을 때의 괴로움을 더 강하게 느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이익보다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심리 현상을 ‘손실 회피 편향(Loss Aversion Bias)’이라 합니다.

골프 선수가 안 들어갈 것 같은 공이 들어갔을 때 느끼는 기쁨보다, 들어갈 뻔하다 안 들어갔을 때의 상실감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해 새로운 시도를 하는 데 걸림돌이 됩니다. 도전하면 더 큰 이익을 얻을 수도 있는데 그만 기회를 놓치고 마는 것이지요.

손실 회피 편향에서 벗어나 합리적인 선택을 하는 길은, 실패 자체에 큰 의미를 두기보다는 그 원인을 파악하여 또다시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실패는 성공의 밑거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