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를 최소화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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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물건을 팔면 어떨까요?”

“아이디어는 좋지만 자네처럼 아쉬울 것 없는 사람이 굳이 도전할 필요가 있을까? 그것은 좋은 직장이 없는 사람이 시도하면 더 괜찮을 것 같네.”

명문대 졸업 후 안정된 회사에서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탄탄대로를 달리던 사람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인터넷 사업의 가능성을 예견하고 사장에게 인터넷 쇼핑몰 창업을 제안했으나 거절당하자, 자신이 직접 창업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가 바로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입니다.

안정된 삶이냐, 새로운 도전이냐. 두 가지 선택을 두고 고민할 때 그의 갈등을 멈추게 한 것은 ‘후회를 최소화하는 쪽’이었습니다. ‘인생의 노년에 지난날을 돌아봤을 때 덜 후회할 수 있는 쪽은 어디일까?’를 선택의 기준으로 삼은 것이지요. 그는 80세에 과거를 돌아보며 30세에 거액의 인센티브를 받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기보다는 도전하지 않은 것을 후회할 거라 확신했고, 확신이 섰을 때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훗날 후회 없이 살았노라 말할 수 있는 삶, 오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