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 하나로 구한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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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 당시, 한 독일 병사가 적군 병사를 생포하는 임무를 맡고 적진의 참호를 습격했다. 적군 병사 하나가 그의 손에 붙잡혔다.

식사 도중 습격을 받은 병사는 엉겁결에 손에 들고 있던 빵을 독일 병사에게 내밀었다. 마침 배가 고팠던 독일 병사는 빵을 받아서 맛있게 먹었다.

빵을 먹고 문득 고마운 마음이 든 독일 병사는 보답으로 적군을 풀어주었다.

작은 빵 하나가 목숨을 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