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기상 모습은 어떤가요? 알람음이 울리면 단번에 몸을 일으키는 사람도 있고, 잠귀가 어두워 알람음이 여러 번 울린 뒤에야 간신히 눈을 뜨는 사람도 있습니다. ‘조금만 더’ 하고 미루다 기상 시간을 훌쩍 넘겨 부리나케 일어나는 사람도 있지요.
‘천하장사도 못 드는 게 눈꺼풀’이라는 말처럼, 잠에서 깨어나는 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또한, 곤히 자다가 소음이나 물리적인 충격으로 마지못해 눈을 뜨게 되면 짜증이 나거나 몸이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의 나긋한 목소리나 가벼운 안마로 기분 좋게 눈을 뜨면 몸도 가뿐하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힘도 납니다.
이달에는 잠에서 기분 좋게 깨어나도록 서로의 ‘알람’ 역할을 해주세요. 특히 아이들의 뇌는 경고음보다 엄마 목소리에 더 잘 깬다고 하니, 가족 사랑의 힘으로 무거운 눈꺼풀을 거뜬히 들어 올려보세요!
- Tip
- 가족을 깨울 때 다정한 목소리와 긍정적인 말 사용하기
- 가족이 좋아하는 음악 들려주기
- 등을 토닥이거나 온몸을 부드럽게 주물러주기
- 한번에 못 일어나면 조금 기다렸다가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알려주기
- 활기차고 기분 좋은 아침 인사를 건네며 깨우기
- 따로 사는 가족은 전화로 깨워주기
- 기간을 정해 누가 ‘알람’ 역할을 가장 많이 하는지 체크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