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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 안에서 찾은 기쁨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이델모

1542 읽음

“하늘 어머니께서 미소 지으실 수 있도록 잃어버린 형제자매를 찾읍시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몇 해 전 페루 시온 선교팀이 제가 살고 있는 카라카스 지역에 왔습니다. 선교팀과 연합하여 복음을 전하다가 한 명의 귀한 영혼을 만났는데, 이름이 루이스였습니다. 그분은 베네수엘라에 오래 살았지만 페루가 고향이라고 했습니다.

이후 식구들과 함께 그분을 다시 만났습니다. 루이스는 우리를 친절하게 맞으며 집 안으로 안내했습니다. 저는 그의 마음이 열리기를 바라며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루이스는 베네수엘라의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고향인 페루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몹시 아쉬워했습니다. 그가 하나님 품에서 위로받기를 바라며 시온으로 초청하자, 흔쾌히 승낙하며 우리를 따라 시온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날 시온에서 진리 말씀을 접한 루이스는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구원의 가치를 깨닫고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시온에서 하나님을 열심히 따르고 싶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형제님의 마음 문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형제님의 믿음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진리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물론,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뜨거운 마음으로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해줍니다. 나이가 많은데도 청년이 된 것 같다며,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먼저 진리를 영접한 제가 부끄러울 정도로 형제님은 여러 방면에서 좋은 본이 됩니다.

식구들과 함께 다른 도시로 단기선교를 가던 날에는 형제님이 가장 먼저 약속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식구들을 기다리며 저에게 빨리 오라고 전화까지 걸 정도로 부지런해서 저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날 형제님은 다섯 명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형제님은 매우 기뻐하며 하늘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렸습니다.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너무나 기뻤습니다. 더불어 형제님을 닮은 겸손한 마음과 열정적인 믿음, 엘로힘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가진 형제자매가 더욱 많이 엘로힘 하나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저도 형제님처럼 열심히 전도하며,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전하는 일에 온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모든 곳에 복음이 신속히 전해지기를 소망합니다. 아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