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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2024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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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아세즈(ASEZ, 하나님의교회 대학생봉사단) 필리핀 파라냐케 외 2개 지부 회원과 파라냐케 시청·소방서·경찰서 관계자 및 시민 총 130여 명이 파라냐케의 라스피냐스파라냐케 습지공원을 정화했다. 이곳은 필리핀의 주요 습지 중 하나로 철새들의 안식처로 유명하다. 회원들은 아침 6시 30분부터 시작해 830kg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블루카본 관련 패널 전시를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환경 지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마크 앤서니 에스테반 파라냐케 소방수석감찰관은 “분기마다 정화활동에 나서는데 오늘은 젊은 청년들의 열정이 느껴져서인지 봉사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되었다”며 아세즈와의 꾸준한 협력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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