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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WAO, 북미에서 환경 연대 강화

환경콘서트·포럼 등 다양한 환경활동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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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인류의 푸른 내일을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행보가 2026년에도 활발하다.

2월 한 달간 아세즈 와오(ASEZ WAO, 하나님의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가 미국 각지에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미국 회원은 물론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 회원들이 현지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일깨우고, 환경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환경의식 일깨우는 목소리 높여

9일, 미 동부 워싱턴D.C.교회에서 ‘ASEZ WAO 글로벌 리더 포럼’이 열렸다. 외교·교육계 전문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기조연설에 나선 카핑가 이베트 응간두 주미 콩고민주공화국 대사는 “공동의 목표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할 때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연대를 기대했다. 하워드대학교 네아 말로 조교수와 존스홉킨스대학교 애나 브라우엘 강사는 각각 지속가능한 건축, 에너지·기후 정책을 주제로 여러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하루 전인 8일에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 웨스트민스터 로즈센터극장에서 ‘제7회 ASEZ WAO 환경콘서트’가 개최되어 눈길을 끌었다. ‘녹색 미래를 향한 한걸음(One Step toward Green Future)’을 주제로 환경보호에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회원과 시민, 정·교육계 인사 등 약 43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회원들은 아세즈 와오 환경노래 ‘Blue Ocean’, ‘Green Earth’ 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무대를 꾸려 녹색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밖에도 아세즈 와오는 푸에르토리코 천연환경자원부를 방문하고 장관을 만나 환경활동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한층 공고히 했다. 또한 직장에서부터 절전·절수·절약을 실천하는 ‘Green Workplace’ 프로젝트도 적극 알렸다. 리프트, 유나이티드 항공, 웰스파고, 제이피모건 등 주요 기업을 방문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세미나와 간담회를 진행하며 직장 내 친환경 문화 조성과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계 호평, 수상 잇따라

이 같은 실천적 행보는 각계의 호평과 치하로 이어졌다. 아세즈 와오는 그간의 활동에 더해 환경콘서트와 포럼을 계기로 웨스트민스터 시장과 로스앤젤레스 시장 표창장, 연방 상·하원의원 표창장, 메릴랜드주 하원의원 표창장 등을 받았다. 환경콘서트에 참석한 카를로스 만소 웨스트민스터 시의원은 “이번 콘서트는 지역사회의 환경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환경문제 해결에 청년들의 참여는 큰 힘이 된다”고 평했다. 태평양 거대 플라스틱 쓰레기 섬인 ‘GPGP’의 최초 발견자이자 이를 국제 이슈로 부각시킨 찰스 무어 플라스틱오염연구소 설립자는 아세즈 와오 활동을 환영하며 협력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아세즈 와오는 향후에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실천 중심의 환경운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