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9일

2019 승천일 기념예배‧오순절 대성회

성령의 능력으로 완성하는 70억 인류 전도

조회 9,026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후 40일 만에 하늘로 올리우신 사건은 초대교회 부흥의 시작점이었다. 부활에 이어 승천의 권능까지 목도한 성도들의 믿음은 더욱 공고해졌고 오순절 성령의 은사를 허락받은 후부터는 이방인들에게도 본격적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다.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장 15절) 하신 예수님의 분부를 따라 70억 인류 전도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가 재현되길 고대하며 승천일(5월 30일)을 기념하고 오순절 대성회(6월 9일)에 참예했다.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신 예수님 뜻 받들어_승천일 기념예배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드린 승천일 기념예배를 통해 어머니께서는 인류에게 부활과 승천의 산 소망을 심어주신 아버지께 깊이 감사드리시고,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 “성령이 임하시면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장 8절) 하신 예언을 전 세계 시온 자녀들이 성취하길 바라셨다. 이어 예수님 승천 후 한데 모여 기도한 끝에 오순절 성령을 허락받은 초대교회 역사를 들어 “기도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아버지께서 반드시 응답해주신다고 믿고 전심으로 성령을 구하자”고 당부하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 역시 ‘그리스도의 증인’으로서 온 인류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오순절 성령의 능력을 간절히 구하자고 격려하는 한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과 엘리야처럼, 영혼 구원을 가장 기뻐하시는 아버지 어머니와 동행하는 자가 부활‧승천의 영광을 누리게 된다”며 축복받기에 합당한 믿음 자세를 갖추길 부탁했다(눅 24장 47~53절, 히 11장 5절, 마 28장 18~20절, 고전 9장 16~17절, 살전 2장 3~4절).

하나님의 교회에 내린 성령의 역사_오순절 대성회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곳에 모였더니 …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행 2장 1~4절

어머니께서는 오순절을 맞아, 승천일부터 한마음으로 기도의 제단을 쌓은 성도들에게 성령 축복이 한량없이 내려지길 바라고 구하셨다. 더불어 “사람의 힘으로는 70억 명에게 진리를 전해주는 일이 어렵지만 성령을 힘입으면 불가능이 없다. 성령을 내리시는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시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갖고, 주신 은사를 힘입어 생명수에 갈급한 온 인류에게 구원의 기별을 전하자”고 당부하셨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2천 년 전에도, 오늘날에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세우시고 새 언약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교회에 성령을 부어주신다. 하나님을 대신해 세상을 깨우치고 인류를 회개와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성령 받은 교회와 성도의 사명”이라고 일깨웠다. 또한 “성령을 받은 뒤 잠잠하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한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루 3천, 5천 명을 하나님께로 인도했듯 이 시대에도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실천하는 자가 성령의 역사를 경험할 것”이라며 70억 인류 전도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촉구했다(행 2장 41절, 겔 3장 16~17절, 시 19편 1~4절, 사 60장 1~8절, 행 1장 12~1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