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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하나님을 온전히 좇았으므로

여호수아 14장 6~15절

2134 읽음

오랜 광야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가나안 땅에 입성한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명에 따라 지파별로 제비를 뽑아 땅을 분배한다. 그 가운데 요단 서편의 땅을 분배할 차례가 오자 갈렙이 여호수아를 찾는다.

“나는 이제 여든다섯 살이 되었소. 하지만 여전히 가나안 땅을 정탐하던 사십 세 때만큼이나 건강하고 힘이 넘칩니다. 그러니 전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내가 정탐했던 헤브론 산지를 내게 주시오. 그곳에는 아낙의 후손들인 거인 족속이 살고 성읍이 매우 견고하다는 것을 알지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신다면 반드시 그들을 쫓아낼 수 있소.”

갈렙은 45년 전에 이미 헤브론 땅을 기업으로 얻게 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았다. 그는 그때의 약속을 잊지 않았던 것이다.

갈렙의 의지를 확인한 여호수아는 갈렙을 축복하고, 그가 원하는 땅을 주어 기업을 삼게 한다.

가나안에 입성하기는 했으나 헤브론과 같이 강성한 지역들은 아직 정복하지 못하고 있던 때, 갈렙이 얻으려는 땅은 전쟁을 치러야 차지할 수 있는 곳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 많은 갈렙은 전혀 개의치 않았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면 그 어떤 곳이라도 정복할 수 있다고 굳게 믿었다. 세월이 흐른 만큼 상황과 여건도 많이 달라졌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을 믿는 갈렙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 나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를 온전히 좇았으므로” 수 14장 8절

시간이 지나고 환경이 바뀐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약속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변하는 것이 있다면 그 약속을 붙드는 우리의 마음이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좇아가자. 어떤 망설임이나 두려움 없이 나아가 약속된 기업을 얻은 갈렙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