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깨달음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상 속, 크고 작은 깨달음을 나눠요.

영원히 우리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부족하기만 한 내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싶다가도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을 보면 힘이 납니다.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 48편 14절 홍해를 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른 땅으로 건너게 하시고, 견고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서 가나안 입성을 평탄케 하신 분은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전 세계 인류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성령시대 자녀들을 이끌고 계십니다. 믿음이 부족한 저를 끝까지 인도해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따라서 복음의 직무를 잘 감당해나가렵니다.

한국 성남 전상희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렘 31장 34절 내게 잘못하거나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렵사리 용서했다 해도 상처받은 기억이 불쑥불쑥 고개를 들 때면 마음이 참 괴롭습니다. 머리로는 용서해도 마음에 난 상처까지 완전히 지우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사망 죄를 용서하신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기억하고 계신다면 어떨까요? 우리 죄의 무게를 생각하니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 안에 얼마나 큰 사랑이 담겨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혹여 식구들이 잘못하는 일이 있어도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는, 하늘 아버지를 닮은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인도 파나지 최형환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저는 제 자신이 의롭고 선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줄로 알았습니다. 이 말씀을 보기 전까지는요.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롬 11장 5~6절 제가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저의 행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 덕분이었습니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은혜와 사랑으로 돌아가는 천국 길, 부족한 저를 자녀로 택해주신 은혜에 늘 감사드리며 하늘 아버지 어머니를 겸손히 따르겠습니다.

캐나다 토론토 박지원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해외선교 중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면 스스로가 참 못나게 느껴집니다.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는 듯하고 ‘내가 아닌 다른 식구였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라는 생각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응원의 말씀을 본 후로는 절대 낙담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에게 주시리라” 벧후 1장 10~11절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시고 택해주셨습니다. 이 은혜는 저의 능력이나 노력으로 얻어진 결과가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게다가 부르심과 택하심의 은혜를 끝까지 지키면 언제든 실족지 않고 영원한 나라에 넉넉하게 들어가게 해주신다니 이보다 더 큰 위로가 있을까요? 부족한 죄인을 복음의 도구로 불러주시고 천국까지 인도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 은혜로 매일매일 새 힘을 얻어 열심 내보려…

콜롬비아 메데인 공주희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니

인도로 선교를 온 지 1년이 지났습니다. 높은 언어의 장벽 앞에 작아지기도 하고, 좋아 보이던 상황이 갑자기 나빠져 의기소침해질 때마다 마음에 되새기는 말씀이 있습니다. “···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 삿 6장 14~16절 하나님께서는 므낫세 지파 중에서도 가장 약한 자인 기드온을, 미디안의 압제에 시달리던 이스라엘을 구원할 사사로 세우시고 함께할 것을 약속하시며 용기를 북돋워주셨습니다. 저 또한 더없이 나약하고 부족한 존재지만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하리라”하신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고 있습니다. 평탄한 길이 아니어도 하나님만 의지하여 모든 어려움을 이기렵니다.

인도 방갈로르 이난희

100퍼센트 믿음

엘리야와 850명의 우상 숭배자들이 갈멜산에 집결했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신 중 누가 참 신인가를 가려내는 최후의 일전을 벌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때 엘리야가 보인 행동은 제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저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용납할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 그리하라 하여 세 번 그리하니 물이 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하게 되었더라” 왕상 18장 32~35절 젖은 물건에는 불을 붙이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더구나 하나님께 번제를 드려야 하는 상황에서 네 통에 물을 채워 세 번씩이나 번제물에 부으라 한 것은 하나님을 100퍼센트 신뢰하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행동입니다. 하늘…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구정민

내가 가진 것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나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었습니다. 그 때문에 위축되고 자신감도 없어질 즈음, 제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나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계 3장 11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으라’ 하신 하나님 말씀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 누구보다도 귀한 것을 많이 가진 사람이 바로 저였습니다. 어디든 동행하시며 눈동자처럼 보호해주시는 하늘 아버지와 어머니,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시온의 가족들, 장차 받을 영화로운 천국의 축복은 사람의 능력으로는 간절히 원해도 가질 수 없는 것입니다. 육적인 소유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서 ‘영원’의 가치를 잊고 있었던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아버지 오실 때까지 굳게 잡아, 장차 돌아갈 천국에 예비된 생명의 면류관도 꼭 받겠습니다.

한국 부산 강영숙

진실한 기도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의 소원을 이루시며 또 저희 부르짖음을 들으사 구원하시리로다” 시 145편 18~19절 ‘하나님께서는 왜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으실까?’ 기도의 응답이 더디다 싶으면 의문부터 가졌습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구했는지부터 돌아봐야 했는데 말이지요. 이제는 달라지려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진실하게 간구해서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오늘도 두 손을 모읍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구정민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마치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볼 때마다 가슴 아픈 말씀이 있습니다. “···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곧 그 아이의 아비가 소리를 질러 가로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하더라” 막 9장 22~24절 예수님을 안타깝게 했던 이 사람의 말이 제 귀에는 익숙하게 들렸습니다. 저 역시 입술로는 하나님을 전지전능하신 분이라 시인하면서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뤄주실 거라는 확신을 갖지 못하고 간구할 때가 적지 않았으니까요. 다시금 믿음을 다잡고 간구합니다. “제가 믿습니다. 하지만 제 믿음이 부족하다면 제발 도와주소서.”

한국 안양 구소형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어떻게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빌 1장 8절 복음 안에서 성도를 사랑하는 것에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었던 사도 바울은, 자신의 형제 사랑을 증명해 줄 증인이 하나님이시라고 했습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데 온 마음과 정성을 다했던 바울의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형제자매를 위한 일로 눈물을 흘리며 애써도 누가 알아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증인이시니라”라는 말씀처럼 보이지 않는 수고와 열심, 형제자매를 위한 사랑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모두 아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행하는 모든 일의 증인이 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언제 어디서든 더욱 힘써 형제자매를 사랑하렵니다.

한국 서울 신유동

내가 전심으로 지키리니

어릴 적부터 가족과 함께 하나님 안에서 많은 축복을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습관처럼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그런 제 모습이 스스로도 싫었고, 하나님께도 죄송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펼친 성경에서 제가 그동안 무엇을 놓치고 있었는지 알게 됐습니다. “여호와여 주의 율례의 도를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끝까지 지키리이다 나로 깨닫게 하소서 내가 주의 법을 준행하며 전심으로 지키리이다” 시 119편 33~34절 ‘전심’이란 온 마음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 백성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는 것이 당연합니다. 하물며 평안한 상황이라면 두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어려서부터 아무 근심 없이 규례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이후 한 예배, 한 예배가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던지요. 지금껏 평탄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어떤 상황과 여건 속에서도 하나님의 법을 절대 소홀히 여기지 않는 자녀가 되게 해주시기를.

한국 인천 김혜빈

그날에 다윗 같겠고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라고 성경에 기록된 다윗은 제가 가장 본받고 싶은 믿음의 선진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사랑이나 굳건한 믿음은 언제 봐도 참 멋집니다. 어느 날 성경을 읽다가 우리를 다윗에 비유한 말씀에 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그날에 여호와가 예루살렘 거민을 보호하리니 그중에 약한 자가 그날에는 다윗 같겠고 다윗의 족속은 하나님 같고 무리 앞에 있는 여호와의 사자 같을 것이라” 슥 12장 8절 비록 저의 능력은 미약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도우시면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마음에 새겼습니다. 오늘도 저는 꿈을 꿉니다. 다윗처럼 하나님 마음에 합한 자로 발견되는 꿈을.

한국 성남 홍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야 하는 이유

성경에 기록된 예수님의 행적을 보면 불치병에 시달리던 병자를 치유하시는 장면이 많습니다. 이 행적이 성경에 많이 기록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림자와 거울의 역사이자 우리를 위해 기록한 교훈이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마 9장 12절 예수님은 영적인 의원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병에 걸리면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을 받듯이, 죄로 인해 죽을병에 걸린 영혼도 치료받으려면 반드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2천 년 전 예수님과 함께 있던 세리와 죄인들은 사람들에게 멸시를 받았지만,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었기에 죄 사함과 영적 치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약도 먹어야 합니다. 우리 영혼의 병을 고치는 약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령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하늘 어머니께서 늘 생명수의 말씀을 내려주십니다. 이를 듣기만 할 것이 아니라 온전히 실천해야 영적인 약을…

일본 교토 후지카와

아들의 집 찾기

늦은 오후, 커튼 사이로 비치는 햇살에 슬며시 눈꺼풀이 내려가려는 순간 휴대폰 벨소리가 울렸다. 친구들과 씽씽카를 타러 나간 둘째 아들이었다. “엄마,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 아들의 말에 잠이 순식간에 달아나 몸을 벌떡 일으켰다. 분명 근처 공원으로 나간다고 했는데 어디인지 모르겠다니. 아들의 말인즉슨 공원에서 씽씽카를 타고 놀다가 공원을 벗어나 친구들과 골목골목을 누비고 다녔단다. 저녁 시간이 가까워져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가고 혼자 남아서 주위를 둘러보니 처음 보는 곳이라는 것이었다. 아들이 주변 건물들을 말해주었지만 나 역시 알 수 없는 장소였다. 옆에서 통화 내용을 듣고 무작정 찾으러 나간다는 남편을 애써 말리고 아들에게 일단 근처 부동산에 들어가 중앙시장으로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물어보라고 일렀다. 아들이 잘 아는 곳이라 거기까지 가면 집을 찾아올 수 있을 것 같았다. 남편이 시장으로 아들을 데리러 나가고 나는 아들과 계속 통화하면서 방향을 체크해주었다. 아들은…

한국 성남 전은옥

동생아, 미안해

어느 날 아침, 늦장을 부리다 수업 시간이 다 되어서야 집을 나섰습니다. 그런데 급한 마음에 걸음을 재촉하다가 그만 계단에서 발을 헛디디고 말았습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병원에서도 활동을 자제하고 조심하면 금방 나을 거라고 해서 생활에 별지장이 없을 줄 알았습니다. 제 생각과 다르게 발목을 삐끗한 뒤로 일상은 온통 불편 덩어리였습니다. 10분이면 충분하던 등굣길이 20~30분으로 늘었고, 쉽게 오르내리던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힘들었습니다. 아픈 것도 아픈 것이지만 자취를 하는 상황이라 옆에서 도와줄 사람이 없어, 모든 것을 혼자 감당하려니 벅찼습니다. 그러던 중 동생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다쳤다는 소식을 엄마에게 들은 듯했습니다. 동생은 자신도 다리를 다쳐봐서 안다며 이런저런 말로 저를 위로해주었습니다. 동생과 통화하면서 괜히 눈물이 나왔습니다. 혼자 애써 억누르고 있던 서러움과 함께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였습니다. 몇 년 전, 동생이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서 입원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국 전주 송지수

어머니의 창조물

해외선교에 참여했을 때의 일입니다. 길 위에 떨어진 꽃을 발견하고 무심결에 주워서 흙먼지를 털어냈습니다. 가까이서 본 꽃은 참 예뻤습니다. 현지 자매님에게 “자매님 닮은 아름다운 꽃이에요” 하고 건네자 자매님이 눈을 반짝이며 제 영혼을 울리는 한마디를 했습니다. “어머니의 창조물이네요(Mother’s creation)!”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계 4장 11절 자매님의 한마디에 제 믿음의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주위의 자연과 생명체들이 다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솜씨로 창조된 창조물이라는 사실이, 문자가 아닌 현실로 와닿아 하나님의 권능과 사랑이 새삼 느껴졌습니다. 하늘 어머니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신 권능의 하나님이시지만 모든 영광을 뒤로하고 이 땅까지 오셨습니다. 아직 찾지 못한 자녀들에 대한 애타는 사랑을 가지고 말입니다. 크고 깊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국 서울 박민지

아버지 어머니의 음성

코로나19로 인해 아직도 통행 제한이 지속되는 나라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이 하늘 아버지께서 쓰신 진리 책자를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은혜로운 소식도 많이 들려옵니다. 참을 거짓이라 여기고 거짓을 참으로 여기는 흑암한 세상에 친히 오시사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진리의 도를 가르쳐주신 하늘 아버지! 37년간 밤을 지새우시면서 쓰셨던 진리 책자 한 말씀 한 말씀에, 자녀들이 참과 거짓을 잘 분별하여 꼭 구원받기를 바라시는 아버지의 간절하고 애절한 사랑이 녹아 있습니다. 이번에 하늘 아버지의 진리 말씀을 상고하던 중 떠오른 성경 구절이 있습니다. “시온에 거하며 예루살렘에 거하는 백성아 너는 다시 통곡하지 않을 것이라 ⋯ 네 스승은 다시 숨기지 아니하시리니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너희가 우편으로 치우치든지 좌편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정로니 너희는 이리로 행하라 할 것이며” 사 30장 19~21절…

네팔 고카르네슈워르 수샨

그리스도인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시련하려고 오는 불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직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예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벧전‬ ‭4장 12-16절 우리는 때때로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만한 명예로운 직함을 추구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가장 명예로운 직함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세상에서도 직함을 얻기 위해서는 충족해야 할 기준이 있듯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직함을 얻기 위해서도 필요한 자격 요건이 있습니다. 하늘 어머니의 성품을 닮아 헌신적인 희생의 면모를…

미국 WA 시애틀 앨리사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노니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극복할 힘을 달라고 기도드렸습니다. 어느 날, 식구가 읽어준 구절이 제게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눅 22장 31~32절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세 번이나 당신을 모른다고 부인할 것을 아셨지만 미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새 언약을 전하는 사도의 사명을 완수하기를 기도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들으며 하늘 어머니가 떠올랐습니다. 당신을 배반한 죄인을 구원하시려 오늘도 쉼 없이 기도하시는 하늘 어머니.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이 말씀이 계속 머릿속에 맴돕니다. 어머니의 간절하신 기도가 있기에 우리는 시험에도 흔들리지 않고 지칠 때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필리핀 만달루용 아르날도

빚 탕감법

때때로 마음속 상처를 잊지 못합니다. 상처를 저 아래 깊숙이 가라앉혔다고 생각했는데, 상처받은 감정은 어느새 수면 위로 떠오르고 또 떠올랐습니다. “그 종이 엎드리어 절하며 가로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그 종이 나가서 제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관 하나를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가로되 빚을 갚으라 하매 그 동관이 엎드리어 간구하여 가로되 나를 참아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저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마 18장 26~30절 하나님께서는 갚을 수도 없는 우리의 큰 죄를 용서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사람에게 그러지 못했습니다. 자비 없는 종처럼 제 감정의 작은 부분까지 모두 갚을 것을 요구하고 있었으니까요. 하늘 아버지 어머니의 축복으로 천국 유업을 이을 상속자가 되었으니, 사랑의 빚 외에는 피차 어떤 빚도 형제자매에게…

미국 CA 로스앤젤레스 킴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