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가 좋아하는 것이 있단다. 밀폐, 밀접, 밀집 이른바 3밀이다. 환기가 안 되는 밀폐된 곳이나 1m 이내에서 밀접하게 접촉하는 것,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것은 바이러스를 확산시킨다. 반면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쓰고 타인과 거리를 두면 바이러스가 잘 옮지 않는다. 코로나19가 손 씻기,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를 싫어하는 이유다. 코로나19가 좋아하는 것은 피하고 싫어하는 것을 해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나는 아니겠지!’ 하는 안일함에 정부와 뉴스가 알려주는 경고를 소홀히 여기면 언제 코로나19의 타깃이 될지 모른다.
믿음 생활에도 사단이 좋아하는 모습과 싫어하는 모습이 있다. 시기, 질투, 미움, 원망, 교만, 나태함은 사단이 좋아하지만 경건, 절제, 인내, 사랑, 연합, 화합, 겸손과 같은 모습은 싫어한다. 어떤 길을 가든지 선택은 자신의 몫이나 그 결과는 천지 차이다. 사단이 좋아하는 모습은 피하고 싫어하는 모습으로 천국에 당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