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대구권 19개 교회 성도 및 시민 1천여 명이 대구광역시 금호강수변공원에 모였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해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실시하기 위해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주범 대구시의원 등 인사들도 현장을 방문해 활동을 응원했다. 봉사자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페트병, 파이프 등 하천 주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과 쓰레기 총 1120kg을 수거해 하천 생태계 보호에 앞장섰다.
성도들은 종이 상자로 직접 만든 ‘플라스틱 제로’ 피켓을 들어 보이며 시민들에게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했다. 플라스틱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는 패널 전시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자들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캠페인에 공감한 시민 280여 명이 지지서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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