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이란 다른 사람에게 갚아야 할 의무를 말합니다. 빨리 털어낼수록 후련하고, 갚아야 원만한 관계가 지속되지요. 마음의 빚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사실 우리는 가족에게 늘 마음의 빚을 지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을 받고, 알게 모르게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근심하게 만드니까요. 그럼에도 ‘가족이니까’라는 생각으로 당연시하며 무심코 지나쳐버리기 일쑤이지요.
연말을 맞아 한 해 동안 가족에게 진 마음의 빚을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아픔을 감싸주면서, 훈훈하고 홀가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 지어보세요!
- TIP
- 가족에게 상처 주었던 적이 있다면 사과하기
- 가족에게 감사 표현을 충분히 하지 못했던 일이 있다면 감사 인사 전하기
- 가족의 사과와 감사가 설령 나의 기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흔쾌히 받아들이기
- 한 달 동안 가족에게 빚을 갚는다는 마음으로 대하기
- 가족 송년회를 이용하여 서로 마음의 빚 청산하기
- 작은 선물과 함께 마음의 빚 갚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