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문에’ 대신 ‘덕분에’라고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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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와 ‘덕분에’는 둘 다 인과관계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러나 의미는 정반대입니다. ‘때문에’는 누군가를 탓하거나 다른 사람 핑계를 대는 등 부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지만 ‘덕분에’는 타인을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때문에’를 자주 사용하면 원망과 불만이 생겨나지만 ‘덕분에’가 입에 붙으면 남을 탓하는 습관은 사라지고 긍정적인 시선을 갖게 되지요. 시련과 아픔을 겪을 때에도 ‘덕분에’라는 말로 곰곰 생각해 보면 분명 감사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때문에’ 대신 ‘덕분에’로 바꿔서 말해보세요. ‘덕분에’라는 말 덕분에 행복해질 테니까요.

Tip
가족이 실수했을 때 화내거나 탓하지 말고 ‘덕분에’를 사용해 안심시키기
“너 때문에 화분이 엎질러져서 깨졌잖아.
→ “네 덕분에 새 화분을 장만하게 됐네.”
불평이 나오려 할 때 ‘덕분에’를 사용해 긍정적으로 말하기
“맨날 똑같은 반찬 때문에 밥 먹기 싫어.”
→ “엄마가 매일 아침밥을 차려주시는 덕분에 하루가 든든해요.”
가족이 힘들어할 때 ‘덕분에’를 사용해 격려해주기
“당신 어깨가 축 처져 있으면 나도 힘 빠져요.”
→ “당신이 열심히 일하는 덕분에 우리 가족이 행복해서 감사해요.”
기타
“엄마 아빠는 네 덕분에 행복하단다.”
“당신이 방충망을 꼼꼼히 손봐준 덕분에 벌레가 없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