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교훈 중 여섯 번째 교훈

“다른 사람들이 일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말고 자신의 할 일에만 충성되게 합시다. 주인 된 마음으로 일하면 힘들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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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일하지 않는 가운데 홀로 일해야 하는 상황은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간혹 ‘저 식구는 왜 일하지 않지?’ 또는 ‘왜 나만 일해야 하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 된 마음으로 일한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밭의 주인과 종을 한번 생각해 봅시다. 종은 농작물의 수확에는 큰 관심이 없습니다. 종은 행여나 다른 사람에 비해 자신이 일을 더 많이 할까 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일을 합니다. 또한 주인이 볼 때만 열심히 일하는 척합니다. 시간을 채우고 정해진 품삯만 받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인은 다릅니다. 주인은 늘 밭의 수확을 걱정하며 어떻게 하면 밭의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을까 고민하고 연구합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남이 일하지 않는다고 자신도 일하지 않는 주인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일하든 일하지 않든 상관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흘리는 땀방울이 결국 모두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종이 아닌 아들로, 천국의 모든 유업을 물려받을 하나님의 후계자들입니다. 지금 우리가 복음을 위해 흘리는 모든 땀방울은 훗날 하늘 상급으로 우리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장차 받을 상급과 축복을 생각하며 주인 된 마음으로 일한다면 힘들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하나님의 교회는 성경의 예언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모든 복음의 역사를 하나님께서 친히 이끌어가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한 사람이 일하지 않는다고 이루어지지 않을 일은 우리 하나님의 교회에는 없습니다.

따라서 식구들이 일을 하는지, 하지 않는지에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부족한 나를 불러주셔서 복음 일을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성되게 일해야 하겠습니다. 우리가 주인 된 마음으로 자신의 일을 충성되게 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더욱 많은 축복과 은혜를 주실 것입니다.

생각할 문제
어머니 교훈 중 여섯 번째 교훈은 무엇입니까?
주인 된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