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가족애소통

서로 이해하고 배려할 때 가족의 정은 더욱 돈독해집니다.
가정에 행복을 더하는 소통법을 알아보세요.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라면

엄마와 잠시라도 떨어지면 하늘이 떠나갈 듯 울다가도 엄마가 나타나면 금세 생글생글 웃고, 엄마 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믿었던 아이. 그런 아이가 커서 학교에 가더니 고학년이 될수록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 시시콜콜한 것까지 얘기하던 모습은 어디로 갔는지 엄마에게 비밀이 생긴다. 거기다 짜증 부리기를 밥 먹듯 하고, 외모에 부쩍 신경을 쓰며, 방문까지 걸어 잠근다. 바야흐로 사춘기가 온 것이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사춘기는 대체로 초등학교 5학년 즈음에 시작해 중학교 2학년이 되면 최고조에 이른다. 오죽하면 북한이 남침하지 못하는 이유가 중2가 무섭기 때문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생겨났을까. 신조어로 사춘기를 ‘중2병’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일본 라디오 방송에서 처음 사용한 말로, 사춘기에 접어든 청소년 외에도 반항과 일탈을 일삼거나 허세에 빠진 사람을 가리킨다. 사춘기는 아이가 어른이 되어 가는 성장통이다. 그 통증은 부모도 함께 겪는다. 아이는 아이대로 육체적, 정신적…

강풍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집 만들기

튼튼한 집이란 어떤 집일까. 강력한 철근 콘크리트를 골조로 한 집? 아니면 높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집? 혹은 최고급 재료를 사용하여 지은 집? 튼튼한 집의 조건은 물리적인 요소가 아니라 바로 집 내부에 있다. 사랑과 신뢰로 똘똘 뭉친 가족이 사는 집, 끈끈한 유대관계로 이루어진 집. 그런 집이야말로 어떠한 강풍이 불어와도 끄떡없는, 가장 튼튼한 집이다. 많은 재물을 모으고 부귀영화를 누린다 한들 사랑하는 가족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사회에서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라도 가족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고,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한다면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반대로, 세상 사람 모두가 자신을 비난하는 상황에서도 나를 믿고 격려해줄 가족이 있다면 그는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가족이 곧 자신을 지탱해주는 든든한 구심점이기 때문이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많은…

강풍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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