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생활

선교 이야기

구원을 전하는 복된 걸음마다 아름다운 향기가 피어납니다.

칼라스(Khalas) 정신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교회, 벨빌교회, 나미비아 빈트후크교회가 연합해 이집트 카이로 단기선교를 다녀왔습니다. 시온마다 이집트 단기선교에 참여하길 원하는 식구들이 많았지만 소수의 인원만 갈 수 있었기에 여건이 허락된 단기선교단원들은 모두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더욱 뜨거운 열정과 각오로 복음에 임했습니다. 이슬람교도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집트에도 기독교인들이…

이집트, 카이로 단기선교단

어머니 품에서 찾은 자유와 평안

8월의 한 안식일, 북유럽 라트비아에서 온 소식이 휴대폰으로 전해졌습니다. 내용을 보자마자 하나님께 감사를 올렸습니다. 지난여름 라트비아 리가에 단기선교를 갔을 때 만난 분이 마침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것입니다. 자매님이 침례를 받기로 결심한 이유가 가슴을 울렸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제…

한국 용인 김혜빈

하나님께서 선물하신 아름다운 추억

해외복음은 저와 거리가 먼 일인 줄 알았습니다. 해외선교단을 위해 기도로 힘을 보태는 것이 전부였던 제게 짧게나마 직접 해외선교에 참여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망설임 없이 지원했습니다. 가게 된 선교지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였습니다. 선교단원들과 “하늘 어머니 닮은 사랑으로 복음을 전해…

한국 서울 곽민선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하여

청년 모임에서 시간의 중요성에 관한 교육을 들었습니다. 복음의 일꾼이라면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짜임새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청년의 시기에 무엇으로 하늘의 축복을 쌓을지 고민하다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에서 복음을 전하겠다는 소망을 품었습니다.
 포부는 거창했으나…

한국 전주 박소연

작은 자가 천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리라

아르헨티나에서는 한 달에 한 번 모든 교회가 연합해 지교회 및 개척지로 단기선교를 갑니다. 제가 아르헨티나에 도착했을 때가 단기선교 기간이었습니다. 저도 단기선교단에 합류해 헤네랄산마르틴에서 버스로 14시간 걸리는 멘도사주(州)의 지교회로 갔습니다. 멘도사에서 어떤 영혼들을 만나게 될지, 언어 실력이 부족한데 괜찮을지, 식구들은 어떨지⋯…

아르헨티나 산미겔 / 김수이

단기선교지에서 만난 직장 동료

한국에 있을 때, 필리핀 케손시티의 바타산힐스라는 지역으로 단기선교를 갔습니다. 출국 전 저희가 갈 시온 위치를 확인하다 깜짝 놀랐습니다. 시온이 제가 다니는 회사의 케손시티 지사와 매우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재작년에 두 달간 출장을 다녀오기도 했던 터라 낯설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그곳에서 대표님이나 직장…

필리핀 만달루용 / 김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