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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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계신 것을 확신하고, 그 대상이 하나님이시므로 기도에 임하는 자는 주실 줄 믿고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 바쳐서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먼저는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의 사욕만을 위한다든지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 자신의 욕심을 따라 행하는 기도는 마치 어린아이가 총이나 칼을 달라고 요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를 할 때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뜻에 합당한 기도를 해야 합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 마 6장 33절

둘째, 주실 줄로 믿고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하지 않는 기도는 생명력이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이므로 하나님이 계신 것을 확신하고 기도해야만 합니다. 분명히 계신 줄 믿고 드리는 기도와 의심하고 드리는 기도는 차이가 있습니다. 의심하고 드리는 기도는 마치 초인종을 누르되 고장 난 초인종을 누르는 것과 같습니다. 고장 난 초인종을 아무리 눌러도 응답이 없는 것처럼 의심하고 하는 기도는 응답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두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약 1장 6~8절

셋째, 정성을 다 바쳐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참으로 중요한 일이며 그 대상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시므로 기도에 임하는 자는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같이 되더라” 눅 22장 39~44절

생활 자체가 기도의 연속이어야 하며 어떤 일을 하든지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진행하며 기도로 끝마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성도로서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인 기도를 올릴 때는 진실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 바쳐서 하되, 합당한 기도로써 반드시 하나님께서 들어주실 것을 믿고 구해야 하겠습니다.

생각할 문제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는 무엇입니까?
기도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 가지로 답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