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 속담은 말의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말은 마치 메아리 같아서, 내가 어떤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상대도 똑같이 반응하게 되어 있습니다. 상대를 칭찬하면 내게도 칭찬이 돌아오고 상대를 비난하면 내게도 비난의 말이 돌아옵니다. 그래서 하늘 어머니께서도 “형제자매를 칭찬하면 내게 칭찬이 돌아옵니다.” 하고 교훈해 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여 작은 일이라도 형제자매를 칭찬하고 격려하는 우리가 된다면, 그 칭찬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그리고 만약 형제자매의 입에서 칭찬이 돌아오지 않는다 할지라도 우리의 행실을 기억하신 하나님께 칭찬과 축복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 7장 12절
또한 우리는 하나님께서 형제자매가 연합하는 시온의 모습을 기뻐하시고 아름답게 보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시 133장 1~3절). 그렇다면 시온에 거하는 믿음의 가족들이 서로 사랑을 나누고 연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랑이 담긴 칭찬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우리 모두는 부족한 죄인이기 때문에 때로는 옳지 못한 언행을 하기도 하고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럴 때마다 형제자매의 단점이나 허물을 드러내고 지적한다면,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시는 시온의 연합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형제자매의 허물이 보일 때에도 나 역시 부족한 죄인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형제자매의 허물을 덮어주며 오히려 좋은 점을 찾아 칭찬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아름답게 보시는 시온의 연합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형제자매 칭찬을 실천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합과 화합을 이루고 하나님께 많은 축복을 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시다.
- 생각할 문제
- 어머니 교훈 중 여덟 번째 교훈은 무엇입니까?
- 형제자매의 허물이 보일 때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이야기해 봅시다.